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의 브랜드전략

소개

하버드는 그 이름만으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최고의 석학들이 배출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런 하버드도 초창기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전략과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이 어떻게 자신의 브랜드를 지키게 되었는가를 설명한 글이다.
이 글에서는 하버스트 비지니스 스쿨의 명성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와같은 맥락으로 내용에 충실하였다.

목차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을 꿈꾼다
최초의 비즈니스 스쿨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새로운 붐

본문내용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1908년에 설립되어 1910년에 첫 경영학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그보다 먼저 경영학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다고 주장하는 다른 대학이 있긴 하지만 ─ 대표적인 경우가 다트마우스 대학의 터크 스쿨이다 ─ 입학 조건으로 학사 학위를 요구한 비즈니스 스쿨은 HBS가 처음이다.
당시 미국 여러 대학에 등장한 비즈니스 스쿨과 HBS를 구별짓는 가장 큰 요인은 역시 하버드라는 브랜드였다. 동부 지역 명문 대학인 하버드의 비즈니스 스쿨이란 점과 매니지먼트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에 대한 진지한 접근 방식, 그리고 타대학에서 초빙한 우수 교수진 확보 능력 등이 어우러져 HBS는 비즈니스 스쿨 중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HBS의 학장이었던 왈라스 도언(Wallace Dohan)은 1922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의 창간을 주도했다. 그 후 75여년 동안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전세계의 매니지먼트를 이론화시키는 데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오늘날 이 리뷰에 실린 논문 내용은 테이프로 제작되어 주로 일에 쫓기는 기업 임원들이 승용차나 여객기 안에서 즐겨 듣고 있다.
HBS는 MBA붐에 큰 도움을 받았다. 1960년대와 1970년대만 해도 MBA는 학위 소지자의 위치를 확고하게 뒷받침해주는 데 그쳤지만 1980년대에는 거의 신격화되다시피 했다. 그에 따라 갑자기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다. 주로 분석 능력을 높이 사는 투자 은행과 경영 컨설팅사가 MBA를 스카웃했는데, 갑자기 우량기업들이 너도 나도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을 스카웃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