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 1 - 제4장 3절 요약 정리
- 최초 등록일
- 2006.09.0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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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권영민의 한국현대문학사 1
제 4 장 문학의 정신과 기법의 전환
3 시 정신과 언어의 발견
부분을 요약정리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4 장 문학의 정신과 기법의 전환
3 시 정신과 언어의 발견
(1) 시 정신과 감수성의 변화
1930년대는 일본의 강압적인 사상탄압의 조건 속에서 시단의 경우 개별적 창작 활동과 소그룹 중심의 동인 활동이 확대되었으며, 시적 언어와 기법의 새로운 발견, 서정 자아의 내면에 대한 시적 탐구 등이 이루어지고, 정치성으로부터의 일탈과 함께 시의 순수 지향으로 요약된다. 대상에 대한 정조의 형상성에 관심, 정서의 자연스런 흐름과 그 율조 자체를 중시한 점 등은 서정시가 보여주는 특징이다. 순수서정시 뿐 아니라, 시적 기법의 실험과 주지적 태도, 주관적 정서의 절제, 도시적 감각과 시적 심상의 구성 등으로 요약되는 모더니즘적 시의 경향은 한국시단에서는 최재서, 김기림에 의해 소개된 영미문학의 흄이나 리처즈 등을 중심으로 하는 주지주의와 이미지즘 등이 이론적 기반을 이룬다.
(2) 시적 언어와 서정적 율조
김영랑의 초기 시들은 서정적 자아의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비애의 정감을 섬세한 율조의 언어로 형상화하고 있다. 그러나 과장적 수사에 의한 영탄이나 감상에 기울지 않고 오히려 균제된 언어로 표현되는 정감의 시세계를 잘 보여준다. 그의 후기시는 큰 변화를 보여주는데 정감과 율조의 언어보다 더욱 중요시한 것은 시정신을 제대로 지켜나가고자 하는 의지였다. 식민지상황이라는 현실조건을 전제할 경우 그에게 시인의 길은 민족의 삶을 위한 길과 통하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1』,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