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작가의 사상과 전기가 그 작품에 미친 영향

소개

박지원과 허생전
박지원의 호는 연암, 연상, 또는 열상외사이고 字는 미중, 또는 중미이다. 그의 본관은 전남 나주의 반남현이며 조선 초기부터 서울의 두드러진 명문이었다. 그의 祖父는 경기도 관찰사, 예조참판 등을 지냈으며 아버지만은 벼슬을 하지 않았다. 그의 가문은 조부가 고관대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청빈․엄격하여 공부할 만한 장소마저 없을 정도였다 한다.
그는 16살에 전주 이씨 보천의 딸에게 장가들었는데 처숙에게서 <史記>를 배우면서 재능을 발휘하여 20살 무렵에는 문단에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박지원과 허생전
박지원의 호는 연암, 연상, 또는 열상외사이고 字는 미중, 또는 중미이다. 그의 본관은 전남 나주의 반남현이며 조선 초기부터 서울의 두드러진 명문이었다. 그의 祖父는 경기도 관찰사, 예조참판 등을 지냈으며 아버지만은 벼슬을 하지 않았다. 그의 가문은 조부가 고관대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청빈․엄격하여 공부할 만한 장소마저 없을 정도였다 한다.
그는 16살에 전주 이씨 보천의 딸에게 장가들었는데 처숙에게서 <史記>를 배우면서 재능을 발휘하여 20살 무렵에는 문단에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다.
이때부터 30대중반까지 그는 학문에 몰두하면서 홍대용을 만나 실학사상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덕무,박제가,유득공,이서구 등과 師友관계를 맺어 함께 모여 연구․토론하면서 북학파를 이루고 이용후생학을 발전시켰다.
42세 때에는 홍국영의 세도를 피하여 황해도 금천의 연암 골짜기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면서 은거생활을 했으며, 44세 때에는 삼종형 박명원을 따라 중국 여행을 하고는 그 유명한 <열하일기>를 남기게 된다.
50세에 비로소 음관으로 벼슬을 시작하여 실학적 소양을 사회에 직접 펼쳐 보고자 했다. 선공감역으로 시작해서 의금부도사, 제능령,한성부판관, 안의현감, 면천군수,양양부사 등을 역임했으며, 그 뒤 69세를 일기로 생애를 마쳤다. 그의 관사는 문벌이나 교우관계로 보아 문장가로서의 명성과는 어울리지 않는 불우한 것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