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한구석 밝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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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구석 밝히기>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도움 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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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구상에는 약 60억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나는 그 중 한 명에 지나지 않는다. 60억 인구의 개개인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는 하나의 구성원으로 이 거대한 집단에 비추었을 때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보다 작은 개체가 없이는 큰 집단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처럼 전체를 이루는 모든 부분에서 쓸모 없는 것이란 아무 것도 없다. 또한 모든 부분은 각기 다른 제 몫이 있고, 역할이 있다. 그것들은 어느 것이 중요하고, 어느 것의 비중이 덜하거나 하지 않는다. 모두가 자신의 역할을 완전하게 수행함으로써 전체를 전체이게 한다. 이렇듯 60억 인구의 개개인은 모두 쓸모 있는 존재로 자신의 몫이 있고 역할이 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해서, 한 나라의 기술자라고 해서, 한 나라의 학생이라고 해서 그 역할의 비중에 차이가 있는 게 아니다. 그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이 해야 할 몫을 다함으로써 전체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한다. 이것이 바로 한구석 밝히기, 즉 조일우 정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구석 밝히기, 즉 조일우 정신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책임, 화합, 형통, 통일, 발전․향상’이라고 할 수 있다. 각자가 자기소임을 다하여 화합하는 것이 결국 전체적인 발전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즉, 조일우는 국민 누구에게나 해당되며 남녀, 노소, 빈부,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구실을 하여 최고의 결실을 거두자는 국민 정예화 운동인 것이다. 한 가정을 예로 들자면, 어떤 가정에서 어머니도 조일우하고 아버지도 조일우하고, 딸도 아들도 그들의 위치에서 각각 조일우하면 그 가정은 조일우 가정이 되니 마침내 국보적인 가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원리는 어떤 개인이나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 사회, 국가, 민족 등 모든 구성 단위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
제 자리에서 제 구실만 잘하면 되는 한구석을 밝히는 일이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자기소임을 다한다는 것이 쉬운 일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자기의 일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어떤 이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어떤 이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행하지 않기도 한다. 또 다른 이는 다른 사람의 역할까지 행하려하거나 간섭하여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기도 한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중 가장 어리석은 일은 세 번째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깨우쳐 주면 된다. 그리고 두 번째 사람들에겐 좀 더 부지런해질 필요성을 심어주면 된다.

참고자료

· 한구석밝히기/김영실/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