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뇌를 단련하다

소개글

국어수업시간 과제로 제출했었던 다치바나 다카시의 `뇌를 단련하다`라는 책의 독서감상문이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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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뇌를 단련하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교양인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으로 일본에서도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란 책에 자세한 사정이 설명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1996년 여름학기에 고마바에서 강의한 내용을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뇌를 단련하라`는 제목에서 언뜻 뇌호흡과 초 학습법을 연상시키지만 한마디로 말해 ‘지성을 단련하라`는 뜻이다. 현대 그래서 이 책은 시종일관 현대 지의 지평을 거시적인 전망에서 바라보고, 요즘 대학의 교양 교육이 거의 붕괴됐음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스무 살 남짓한 대학생들이 왜 바로 그 시점에 폭넓은 독서를 해야 하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를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각 장마다 수업을 했던 것을 토대로 한 것으로, 오히려 수업보다 제대로 된 강의이며 조금 더 표준적인 독자를 상정해서 원고를 쓴 것이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특이한 제목이 먼저 눈길을 끈 것이 사실이다. 국어 교수님께서 적극적으로 권해 주신 책이라 꼭 읽어보아야겠다고 생각하면서도 학기가 끝날 때 즈음에야 구입하게 되었다. 간단한 교양과 지식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책을 펼친 내게 이 책은 충격으로 다가왔다. 고등학교 때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것이 폭로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책에서는 다치바나의 교양론이 수강생들에 대한 충고의 형태로 제시되어 있어, 일단은 이것만으로도 배움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대학 신입생들에게 꼭 한번쯤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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