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개론]송대의시화

소개

6. 宋代의 문학이론

1. 宋代의 詩話

당대 사람들은 시가 창작엔 뛰어났지만 이론 비평에는 약했던 반면 송대 사람은 창작에 앞서 의론(議論)부터 하려했다. 송대 사인들은 시대적 분위기 탓에 사변(思辨)하길 좋아했고 또 의론을 즐겨 마침내 ‘시화(詩話)’를 일구어내었다. 그리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문학비평의 주요 형식으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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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宋代의 詩話
(1) 論詩의 기본 입장
(2) 시의 기교론
(3) 시의 풍격론(風格論)
(4) 엄우 詩論의 가치

본문내용

1. 宋代의 詩話

당대 사람들은 시가 창작엔 뛰어났지만 이론 비평에는 약했던 반면 송대 사람은 창작에 앞서 의론(議論)부터 하려했다. 송대 사인들은 시대적 분위기 탓에 사변(思辨)하길 좋아했고 또 의론을 즐겨 마침내 ‘시화(詩話)’를 일구어내었다. 그리고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문학비평의 주요 형식으로 발전시켰다.

1) 宋代의 詩話의 발전 이유

3세기 여에 걸쳐 축적된 唐詩의 유산이 그 이전의 것에 보태져 그것들을 평가하여 그 가운데서 모범을 찾는 일을 해야 했고, 또 唐詩와는 다른 시의 진로를 모색해서 새로운 국면을 타개해야 했던 관계로 송대 사람들은 자연 시를 논평하는 일에 많은 정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한편 송대 학술을 특색 지운 道學者들도 詩論을 적지 않게 써 냈는데 이들은 전통적인 儒家의 문학관에서 멀리 벗어나지 못하기는 하였으나, 시의 원리에 관한 문제를 탐색하는 방향으로 論究를 시도하였고 독특한 견해도 피력했다. 시인들도 그러한 道學者의 영향을 받아 역시 시의 원리를 탐구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였고 道學의 방향으로 보려는 경향을 나타냈다.

2) 宋代의 詩話의 흐름

대체로 3단계의 흐름을 보였다. 초기의 구양수(歐陽修)《육일시화(六一詩話)》·사마광(司馬光)《온공속시화(溫公續詩話)》·유반(劉攽)《중산시화(中山詩話)》가 한담기사(閒談記事)를 하는 가운데 비교적 문단의 질사(軼事)나 사관(史貫)을 고증하는 일이 많았다면, 北宋 중엽 이후의 위태(魏泰)《임한은거시화(臨漢隱居詩話)》·엽몽득(葉夢得)《석림시화(石林詩話)》등은 학문적인 이론의 전개를 보이다가, 南宋 중엽 이후로는 장계(張戒)《세한당시화(歲寒堂詩話)》·엄우(嚴羽)《창랑시화(滄浪詩話)》등 蘇·黃詩의 모방주의적 병폐를 지탄하면서 시의 원론적인 엄숙한 문제를 다룬 본격적인 詩話가 등장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