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혁명

소개

한국의 교육현실은 전인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에서도 비유하듯이 한국의 아이들은 날마다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나서며 흡사 시시포스의 노동과 같은 형벌에 시달리며 부모, 교사, 관료라는 머리가 세 개나 달린 괴물인 케르베로스가 지키고 있는 학교라는 이름의 지옥에 갇혀있다.

목차

서론
본론
1.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면….
-숲을 보는 넓은 안목,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 나부터 바꾼다는 자세
2. 우리 교육현실 = 다람쥐마을과 여우마을 이야기
3. 삶의 패러다임
결론

본문내용

서론
한국의 교육현실은 전인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에서도 비유하듯이 한국의 아이들은 날마다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나서며 흡사 시시포스의 노동과 같은 형벌에 시달리며 부모, 교사, 관료라는 머리가 세 개나 달린 괴물인 케르베로스가 지키고 있는 학교라는 이름의 지옥에 갇혀있다. 자율이라는 이름과는 거리가 먼 야간자율학습과 옆에 앉아있는 같은 반 친구마저도 적으로 돌리는 입시전쟁에 시달리며 선생님도 학생도 학부모도 모두 자본주의 앞에서 힘없이 허물어지고 있다. 현대의 학교교육은 공리주의나 입신출세주의를 동기로 하거나 국가권력이 요구하는 부국강병주의에 지배되어 인간생활의 일면에 지나지 않는 실용적인 지식기능이나 극단적인 애국심만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에서 강수돌 교수는 한국의 교육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 한국사회를 이상적인 교육사회로 만들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본론
1.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면….
이 책에서 강수돌 교수는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 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교육 문제를 제대로 풀어가려면 교육과 경제, 나아가 삶의 방식과 더불어 풀어야 한다. 교육-노동-경제-사회를 총체적으로 살펴야 근본적인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내 생각에도 교육문제는 단순히 교육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교육문제가 자체적인 해결만으로 풀릴 문제였다면 왜 교육부장관이 바뀔 때마다, 교육제도도 부침개 뒤집듯 바뀌었는데 한 번도 해결이 된 적이 없었던 것일까? 교육문제는 한국 사회의 기득권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서 일어나는 문제라 단순히 교육제도가 바뀌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될 수 없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넓은 관점, 바로 강수돌 교수가 말한 총체적인 관점에서 교육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