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교육사회] 강수돌 교수의 나부터 교육 혁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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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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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의 고등학교의 현실, 아니 초등학교 입학 전 부터 행해지는 입시 현실에 대해 막연하게 잘못 되었다는 것만 생각했다. 인문계와 자연계만 존재하는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의 강요성 등 생생히 겪었던 현실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피해갈수 없었던 현실이 새삼 느껴진다. 우리나라의 대학 입학 위주의 교육은 오늘일 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미 먼 옛날부터 과거에 붙기 위해 전국의 유생들이 주야로 독서했고, 과거 시험을 위해 몇 수도 마다않는 열정을 보였다. 예전부터 문무 중 문을 위주로 한 명맥이 아직도 전해내려 온 듯하다. 무나 상업 기술을 천시하였기 때문에 오직 출세의 길이 과거공부에 걸려있던 옛날부터,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12년을(혹은 그 이상을) 뼈 빠지게 공부하는 지금까지 별로 변한 것 같지 않다. 이렇게 교육하나에만 목숨 걸어야 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깨닫고 느껴야 할 유년 혹의 청소년 시기에 방구석에 처박혀서 책과 문제집을 벗 삼아 공부만 해야 한다.

참고 자료

강수돌. 나부터 교육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