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김유신과 김춘추 그리고 삼국통일

소개

김유신과 김춘추의 결합과 배경 그리고 삼국통일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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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 말하기를 우리나라의 최초의 통일 국가는 통일 신라라고 말하며, 그로부터 우리민족이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신라의 삼국통일을 말하자면 김춘추와 김유신 두 명의 인물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이 누구이기에 그토록 자주 거론되며 이들이 이루어낸 삼국 통일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들 두 인물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면 우선 김춘추(金春秋, 606~661)는 654년에 신라의 제 29대 무열왕으로 왕위에 오르게 된다. 진지왕의 아들인 용춘과 천명공주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626년 24세의 나이로 풍월주에 오르기도 했다. 삼국통일 과정에서 뛰어난 외교적 수완을 보이며 삼국통일을 이끌어 낸다.
김유신(金庾信, 595~673)은 가야계 귀족인 서현과 숙흘종의 딸이자 만호태후의 손녀이기도 한 만명 사이에서 태어난다. 김유신의 비범함의 근원을 17세에 얻는 기연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신라가 고구려, 백제, 말갈 등의 침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자 이에 분개한 김유신이 산 속으로 들어갔는데 이 때 산속에서 기연을 얻어 무술과 여러 방술을 배웠다고 한다. 김유신이 실질적으로 등장하여 활약을 시작한 때는 629년 낭비성 공략을 말할 수 있다. 신라가 고구려의 낭비성을 공략하기 위해 김유신의 아버지인 서현 등을 파견했는데 오히려 신라가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김유신이 분개하여 홀로 적진에 세 번이나 뛰어들어 적장에 목을 베고 깃발을 뽑았다고 한다. 이를 시작으로 신라가 삼국통일로 가는 여러 번의 중요한 전쟁에 항상 중심이 되었으며, 많은 전공을 세워 사후에 흥무대왕으로까지 추대되었다.

이러한 두 인물은 언제나 함께 거론된다. 한 시대에 두 영웅은 없다지만 이들은 항상 같이 영웅으로 추대된다. 실제로도 이들은 강한 결속력으로 결합하여 많은 일들을 임을 합쳐서 이루어 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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