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철학]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

소개

변론과, 크리톤에서 보여지는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방식과 다른점에 대하여 비교 분석함.

목차

1.변론에서의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의 방식
2.크리토에서의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의 방식
3.경의를 표하는 그의 죽음 방식에 대하여

본문내용

◎ 들어가기에 앞서

소크라테스의 『변론』과 『크리톤』은 후에 그의 제자인 플라톤이 재판과정에서의 소크라테스가 자신을 위해 한 변명과, 재판과정 후 옥중에서 그의 절친한 부농 친구 크리톤을 만나 대화하는 장면을 엮은 것이다.
변론과 크리톤 부분에서 소크라테스는 죽음에 대해 아주 의연한 모습을 보인다. 물론 변론 부분에서는 자신을 변명하는 부분이 많지만 그 것으로 인해 죽음을 면해보려는 시도를 하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더 나아가 크리톤 에서는 죽음마저 초월해 자살의 느낌마저 받게 한다.

◎ 『변론』에서의 소크라테스의 삶과 죽음의 방식

소크라테스는 변론에서 그를 비난하고 싫어하는 사람들과 그를 고소한 사람들에 대하여 아테네 시민 들을 향해서 변명(변명이라 하기 보다는 논리적 진실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 하고 싶다)을 한다. 그러면서 그가 처음에 말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지자(智者)라고 말하지만 자기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서 소크라테스의 “자기 자신을 알라”라는 명제가 떠오르게 된다. 즉 소크라테스 자신은 자기가 지자가 아니고 지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 후 그는 신이 자신이 지자라고 하는 것을 믿지 않았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지혜가 많은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정치가, 시인, 기술공 들이 그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자기 분야에서는 뛰어난 지혜를 가지고 있었지만, 곧 자기가 모르는 부분에서 까지 지혜롭게 생각하고 있다 하여,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지 않는다. 즉 그들은 그들이 모르고 있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지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반대로 소크라테스는 모르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니 그나마 지혜가 있는 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소크라테스는 논리적으로 맞는 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지만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기망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소크라테스를 미워하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