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유전자 시대의 적들
- 최초 등록일
- 2006.06.0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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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 나름대로 책을 읽어본 후 열심히 쓴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이 책을 읽어본 소감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는 거다.
수학/과학이 싫어 인문계를 지원했었던 나로서는 책을 읽는 중에도 도대체 내가 무얼 읽는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게놈 프로젝트)추진 당시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처음에는 왜 이 책을 읽은 후 감상문을 제출하라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한 학기를 마치며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건 수업시간에 과학자의 윤리에 관해 많은 얘기를 나누고 그에 관해 토의를 했었던 것 같다. 여기서도 과학자의 윤리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소재인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란 세 가지 면에서 예민하게 다뤄진다. 본문을 빌어 얘기하자면 우선 비용이 많이 들고, 정보를 이용하면 엄청난 상업적 가치가 있고, 그 정보가 궁극적으로 쓰이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대중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물론 모든 현대과학이 다 그러하겠지만...)우선 가치중립적이어야 할 과학에 정치성이 개입되어 과학의 방향이 어느 정도는 지배계급의 태도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과학에 정치성이 개입되기 시작하면 그것은 이미 과학이 아니라 지배계급의 훌륭한 하나의 지배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을 우리는 황우석 사태를 통해 지켜봐왔기 때문에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는 셀레라 제노믹스와 생어 센터가 이야기의 주를 이루며 저자는 셀레라 제노믹스의 과학윤리에 관하여 비판을 한다.
인간 유전체 염기분석의 결과물인 데이터 베이스 사용에 있어서 셀레라 제노믹스 사의 상업적 활용과 생어 센터의 공공의 복리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 무료공개가 두 연구소간 의 갈등의 소재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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