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나에게 있어서 학교, 선생님, 수업이란 어떤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06.0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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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에게 있어서 학교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수업이란 무엇인가?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가?
이런것들에 대해서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목차
[학교] 나에게 있어서 학교란 무엇인가?
[교사] 교사로서의 역할을 가르쳐주신 나의 선생님
[수업] 바람직한 수업은 어떤 것인가?
본문내용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딱 한번 학교라는 곳을 벗어나 보았다. 재수시절이 바로 그 때이다. 그때를 제외하고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학교를 안다닌 적이 없었다. 그리고 대학까지 교육대에 입학함으로써 나는 어쩌면 평생 학교를 떠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비록 지금까지 배우는 입장인 학생의 신분이었던 것과는 달리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이겠지만 말이다. 처음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뜻하지 않게 바라지 않았던 대학교에 입학했다. 원서를 낸 곳 중에 거기 한군데만 붙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1학년 때는 노는 일 외에 특별히 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학교를 다녔다. 그러나 2학년에 올라가고 공부할게 많아지자 원하지 않았던 학교라서 그런지 도저히 이 공부를 계속할 자신도 없어지고 점점 학교를 다니기가 싫었다. 나에게는 원래 나의 꿈과 비전이 있었고, 나는 그 꿈을 포기하기에는 아직 너무 어리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그러면서 나는 학교를 휴학해야겠다는 어려운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부모님을 졸라서 공부를 시작했다. 마침 동생도 고3이었고 나는 정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여전히 철없고 어렸던 나는 시간이 아직 많다고만 생각했고 생각만큼 열심히 하지 못했다. 그래서 매일같이 놀러다니느라 학원은 빼먹기 일쑤였다. 그 결과 시험은 당연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었고 그리고 목표했던 대학에 원서는 냈지만 정말 당연히 떨어졌다. 한번 실패하고 놀았던 나의 모습을 뒤돌아 보자 차마 부모님께 다시 시작한다고 말씀 드릴 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원래 다니던 학교에 복학해서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나 억지로 다닌다고 다니기 싫었던 학교가 정이 드는 것은 아니었다. 또한 그 재미없던 공부가 다시 흥미가 생기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마음을 추슬러서 독하게 먹고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나는 학교를 다니면서 학교 공부는 소홀히 한 채 틈틈이 수능공부를 했고, 여름방학 때 본격적으로 수능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학교를 휴학하고 공부했다.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