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조경론]영도 대교 보전방식에 대한 생각과 이를 위해 부산에서 해야 할 일

소개

영도다리에 대한 나의 생각과 부산에서 해야할 일
(에이뿔받은 한쪽짜리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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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도다리를 기억하십니까? ”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부산 태생이고 줄곧 부산에서 살아왔지만 나이가 아직 어리고 부산의 역사를 잘 모르기에 영도다리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의 애환을 담고 있는 부산의 영도다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배가 지나갈 때 다리가 들어 올려지는 도개교이다. 이 다리는 지난 97년, 부산 제 2롯데월드 건설로 인해 철거 위기에 처했으나 시민들의 철거 반대 목소리가 커지자 부산시는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기로 했다. 영도다리는 낡아서 롯데월드가 들어서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다리 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제2롯데월드의 건설이 되지 않더라도 자연적인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문제가 발생은 하겠지만 롯데월드가 건설완료 된다면 심각한 사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를 대비하여 부산시는 영도대교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도록 했다. 그러나 영도대교를 보존하는 쪽으로 부산시에서 결정하게 되었는데, 부산시와 롯데 측에서 강구한 새로운 다리는 기존의 영도다리를 피하는 S자형이다. 그러나 S자형 다리는 다리 진입과 출입구의 경사가 7%나 되고, 커프길이어서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다. 이렇게 되자 부산시는 직선다리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기존 영도다리 철거라며 입장을 바꿨는데, 이에 시민들은 논쟁을 거듭한 것이다.
수업시간에 워터프런트와 수복형 재개발을 배웠다. 지금 부산은 신항만 건설로 인해 새로운 워터프런트로 거듭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영도대교는 그러한 구항만의 중심에 놓여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부산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고민 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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