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린드그렌

소개글

Ⅰ.서론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라는 이름은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녀의 이름을 기억해 내지 못한다고 해도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의 작가라 한다면 단번에 눈빛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으로 우리에게 더욱 잘 알려진 작가인 린드그렌은 그 작품 외에 『사자왕 형제의 모험』,『산적의 딸 로냐』『미오, 나의 미오』등 다수의 판타지 작품들이 있다. 이와 같이 많은 판타지 동화를 쓴 린드그렌은 작품마다 각기 다른 판타지적 요소를 지니고 있기에 그녀를 조명해 보는 것은 판타지 동화 다양한 요소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이 틀림없다. 이는 더 나아가서는 판타지 동화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길이라고 보여진다.
앞으로 우리는 작가 린드그렌의 몇몇 작품들을 통해서 다양한 판타지로의 여정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판타지 동화로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분석해봄으로써 미시적인 시각에서의 작품 이해에 들어갈 것이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동화 작가로서의 린드그렌
2. 린드그렌의 작품들의 비교를 통해 본 판타지 세계
3. ‘사자왕 형제의 모험’ 헤쳐보기
4. ‘사자왕 형제의 모험’의 평가
Ⅲ. 결론

본문내용

판타지 동화 ‘현실적인 법칙으로 설명될 수 없는 사건이 등장하는, 환상성을 불러일으키는 동화’ 정도로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동 문학에서 판타지 동화는 많은 작품이 있고, 그 중요성도 많은 작품 수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00여편의 작품을 쓰고, 수많은 판타지 동화를 남긴 린드그렌의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선택함으러써 우리가 판타지 동화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의 대부분은 알 것 같다는 어쩌면 성급한 생각을 가져보기도 한다.
이 작품을 읽는 동안 판타지라는 범주를 동화와 소설로 나누는 것이 어쩌면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동화라는 이름으로 이 작품이 독자들을 만나고 있지만 읽어 본 이들은 알 수 있듯이, 어느 소설에 비해서도 부족한 점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어린이를 벗어나고부터는 아동문학에 대해서는 등한시하여왔다. 대부분이 아동문학은 수준이 낮은 구성력을 가지고 있다는 잘못된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이다. 흥미 위주의 저급한 베스트셀러들에 눈을 돌리고 있는 우리들에게 나는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우리가 읽어야 하는 책들은 그러한 베스트셀러들이 아닌 아동문학이 먼저라고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