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아메리칸 퍼니스(American funnies)

소개

갤러리 현대에서 지난 5월10일부터 31일까지 전시된 미국의 팝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 존 웨슬리, 로버트 크럼의 작품들을 보고서 쓴
미술관련 레포트입니다. 그림을보고 저의생각을쓴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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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층에 전시된 Roy Lichtenstein 작품은 약 8작품정도 전시가 되어 있었다. 우선 리히텐슈타인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하면 그는 만화의 형식, 주제, 기법 등을 그대로 사용하고 값싼 만화가 인쇄되는 제판 과정에서 생기는 망점을 세밀하게 재현하여 사물을 확대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리히텐슈타인의 양식은 아주 간결하다. 단순하고 평면적인 색채와 형태를 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선명한 검은색 테두리와 형태들을 메우고 있는 점들이다. 이처럼 리히텐슈타인이 만화에서 이미지를 따와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자신의 어린아들 때문이였다고 한다.
어느 날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아들이 미키 마우스 책을 보여주며 아빠는 이만큼 그림을 못 그릴꺼라 리히텐슈타인을 무시한 발언을 했는데 이에 자극을 받은 리히텐슈타인은 그 후로 이런 작업을 하게 됐다고 한다. 마치 신문에 실리는 사진처럼 작은 점들로 채워져 있다. 리히텐슈타인은 일률적으로 구멍이 뚫어져 있는 판을 사용하여 색점들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를 일명 "Ben Day Dot"라고 부른다.
화가가 직접 드로잉하고 채색하는 대신 구멍을 채우는 방식으로 제작하는 방법은 매우 기계적으로 보인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들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은 대화(The conversation), interior with Ajax이 있었다.
이는 신화에 나오는 인물과 현대의 일상적인 집의 모습을 함께 표현했다. 여기서는 "Ben Day Dot"기법을사용하여 색을 채우는 대신 점을 이용하여 나타내었다.
또한 the conversation이라는 작품도 인상에 남는 작품 중의 하나였다. 이는 왼쪽의 닭 머리 모습을 하고 있는 듯 한 옆 얼굴과 나무로 만들어진 듯 한 옆 모습의 얼굴 둘이서 서로 대화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묘사된 것 같다.
왼쪽의 얼굴은 어떻게 보면 닭의 머리를 그리면서.. 어떻게 보면 물음표 모양을 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한명은 굉장히 유동성이 있어 보이고 부드러워 보이는 반면 한명의 얼굴은 나무의 질감과 각이 있어서 딱딱한 느낌을 주는데 사람의 성격을 이렇게 표현한 듯 보였다. 말이나 성격이 딱딱한 사람과 부드러운 사람간의 대화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왼쪽의 얼굴이 ?(물음표)를 형상화 하고 있는거 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