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바티칸미술관에대해서.(작품설명과함께)

목차

- 바티칸 미술관에 대해서 -
★효과적인 바티칸 미술관 관람법
- 바티칸 미술관에 소장된 대표 작품 사진과 설명.

본문내용

로마시의 서쪽에 위치한 바타칸 시국. 세계 최소의 독립국이자 세계 굴지의 예술품이 모여 있는 바티칸 미술관이 있는 곳이다. 미술관과 성당 내부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며칠이 걸릴지 모르는 기독 문화의 총본산이다. 기독교 신자가 아니라 하더라고 이것이 인간의 손을 빌어 신이 지은 것이라는 말이 믿어 질 만큼 엄청난 인류의 유산을 지닌 곳이다. 성벽을 따라 가다 보면 유명세에 비하여 초라한 미술관 입구가 우리를 맞이한다.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초심자는 누구나 입구에서 표를 사려고 서성거리는 곳. 하지만 매표소는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있다.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이 복잡한 건물 안에는 고대에서 르네상스, 그리고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컬렉션이 소장되어 있다.
1377년 이래 역대 로마 교황이 거주한 바티칸 궁전을 18세기 후반부터 미술관으로써 일반에게 공개한 것이 바티칸 미술관이다.
바티칸이라고 하면 말할 것도 없이 카톨릭의 총본산이고, 교황은 그 정점에 위치하는 신의 대변자이다 세계에 군림하던 로마 제국의 붕괴 이후 그 뒤를 이은 것이 이 바티칸의 카톨릭 교회이다.

<천지창조> 천지창조, 미켈란젤로, 1508∼12년, 프레스코, 280 x 570cm
시스틴 천장 벽화를 구성하는 창세기 이야기들은 성당 제단 쪽에서 시작해 입구 쪽으로 주제별로 전개되고 있다. 이 작품은 벽화들 중 가운데 부분에 해당하는 그림에 속하며, 나체상을 뜻하는 4명의 이그누디(Ignudo)를 작은 형태와 큰 형태 교대로 배열하면서 펼쳐진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19절에 해당되는 이야기, 즉 해와 달, 별, 식물을 창조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 이는 내용상으로 두 번째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밝은 빛을 품고 해와 달, 별을 창조하는 역동적이며 힘있는 하나님의 비상하는 모습과 더불어, 식물을 창조하는 하나님이 저 멀리 등을 보이며 사라지는 모습이 한 벽화 안에 그려져 있다.
구약에 등장하는 하나님이라는 존재는 두려우면서도 경이로운 존경심을 함께 불러일으키는 절대적 존재이다. 이 그림 뒤에 나오는 <아담의 창조>에서도 하나님은 인간이 다다를 수 없는 거리를 두면서 강력한 추진력으로 이 세계를 창조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미켈란젤로의 이 천장 벽화에는 여느 화가들이 감히 시도하지 못했던 "하나님"이라는 신의 존재를 뛰어난 상상력과 필치로 형상화시키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