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철학]루소의 정치사상-저작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6.06.03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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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저작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에밀」
2「사회계약론」
3.「쥘리」
4.「인간불평등기원론」
본문내용
“자연은 인간을 행복하고 선하게 만들었으나 사회는 인간을 타락시키고 불행하게 만든다”는 루소의 철학의 대원칙이다. 그는 사회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저술했지만 작품전체에서 나타나는 일관성은 이러한 그의 대원칙에 기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의 말년의 작품인 「장자크의 심판자로서의 루소: 대화」에서 역시 이러한 그의 철학의 원리를 재천명한다. 이 저서에서 그는 자신의 작품세계가 질서를 이루고 있으며, 그 질서의 정점에 「에밀」이 놓여 있고, 「에밀」에서 표현된 그의 대원칙 ‘인간은 선하게 태어났으나 사회에서 타락한다’를 밝히고 자신의 철학체계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밀」→「사회계약론」→「쥘리」→「극장에 관하여 달랑베르에게 보내는 편지」→제 3논문인「정치경제론」→「인가불평등기원론」→「학문예술론」에 대한 다양한 옹호론 →「학문예술론」의 순서로 작품을 읽어줄 것을 요구한다.
1.「에밀」
루소는 자신의 작품 중 「에밀」이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 평가하는데 그것은 교육이 인간을 형성하는 예술이며 또한 그것만큼 인간사회를 구성하고 영위해 나가는데 중요한고 유용한 것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었다. 「에밀」은 “이 세상 만물은 창조자의 손에서 나올 때에는 선하나 인간의 손에 와서 타락한다.”라는 첫머리의 한 구절로 시작된다. 이러한 그의 대원칙의 명명으로 그는 인간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인간의 합리성과 이성의 형성과 발달은 결국 어떤 교육을 받는가에 따라 결정되어지며 따라서 교육은 인간사회형성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그는 교육을 통한 이성적, 합리적 구성원의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 「에밀」에 그의 교육관을 나타내었다. 「에밀」은 「인간불평등기원론」에서 논의된 인간에 관한 지식의 탐구가 발전된 형태로 논의된 작품으로 그의 교육관에 인간의 삶의 과정을 대입시켜 나타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1~5부까지로 나눠진 방대한 작품으로 각각의 부를 통해 인간을 완전하게 사회구성원의 한 부분으로 형성시키기 위한 교육의 방법을 나타내고 있다. 「에밀」은 단순한 교육이론서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다른 작품에 비해 중요성이 인식되지 못하였지만 마지막 부분의 「사회계약론」의 요약문은 정치교육을 통해 교육이 완성된다는 것은「에밀」의 중요성을 시사해준다. 이러한 교육과 정치에 대한 그의 관점은 교육은 정치의 보조적 수단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일부가 정치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용민, 루소의 정치철학,인간사랑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