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법 개념원리
- 최초 등록일
- 2020.11.03
- 최종 저작일
-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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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가와 법 개념원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퓌지스에서 노모스로
2. 소피스트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3. 국가, 법, 권력
4. 탈 국가 시대의 국가와 법
본문내용
인간은 개별자가 아니라 언제나 자연과 사회라는 객관적 장 속에서 살아간다. ‘객관적’이라는 말은 ‘objectivity’와 ‘subjectivity’로 나뉘는데, 이 두 말은 일상 언어에서의 용법과 철학적 용법이 조금 달라서 가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영혼(마음, 정신, 의식)을 가진” 존재들이 가지게 되는 것이 ‘subjectivity’, 즉 주체성이다. 인식론적으로 말하면 주관성이다. 주체성의 고도의 단계는 자기의식의 단계, 즉 ‘나’라는 것을 의식하는 단계이다. 이에 비해 ‘objectivity’는 주체성과 대립하는 의미에서의 객체성, 또는 인식론적으로 객관성을 말한다. 이때 객관성이라는 말은 옳다, 맞다는 뜻이 아니라 인식 주체가 아닌 “인식 대상의 측면에서”라는 뜻이다.
또한 주관적이라는 말은 개인에 관련될 수도 있지만 특정 집단에 관련될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인간 전체의 주관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칸트가 ‘주체성’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특정한 개인의 주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집단의 주관을 말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