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이직으로 인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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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으로 인한 기업의 피해를 짧게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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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이후 우리나라의 고용문화는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IMF 이후의 구조조정이 조직에 큰 변화를 가져오면서 많은 인력이 조직을 떠나게 되었고, 구성원의 조직에 대한 신뢰나 충성심, 그리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최근에는 이직과 전직이 자유로워지는 양상을 띄고 있다. 특히, 반도체 비메모리, 통신기기, 정보기술 분야 등 우리나라 핵심 기술 분야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 살펴본다면 오늘날 많은 기업들이 성장 동력으로서 인재의 중요성을 적실히 느끼고 인재 확보의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직은 너무나도 큰 방해요소가 되고 있으며 이직으로 인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이직으로 인해 기업은 어떠한 피해를 입게 될까?
첫 번째는 인력 공백이나 대체로 인한 업무차질을 들 수 있다. 이직으로 인하여 발생한 인력 또는 생산능력의 부족으로 프로젝트 중단 등의 사업 추진상 차질 불가피해지고 성장전략시장의 기회를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대표적 통신기기 업체인 C사는 2000년 전 직급에 걸쳐 연구인력이 한꺼번에 빠져 나가면서 휴대폰 신제품의 출시가 8개월이나 지연되었으며 또한 인터넷 폰 사업을 준비 중이던 벤처기업 S사는 총인원 10명중 연구개발 인력 5명이 이직하여 사업을 벌이기도 전에 좌초되었던 사례를 들 수 있다.
두 번째는 대체 인력 채용에 따른 노력과 비용이 발생 한다. 대체 인원을 찾는데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 채용 비용, 선발 비용, 오리엔테이션 비용, 직무 관련 교육 비용 등 기업에서는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특히, 핵심인력 유출 시 대체인력을 구하려면 기존 인력에게 보상했던 것의 약 4배를 부담해야 한다는 설문조사도 있다. 그 조사기간에 따르면 대체인력의 채용비용이 기존인력보상 보다 핵심 우수인력은 4.0배 경영자 우수인력은 2.5배 관리자계층은 2.0배 중간관리자 전문인력은 1.5배 일반직원은 0.5배라고 밝혔다. 우수한 인력이 이직 할 경우 기업의 입장에서는 더욱더 막대한 비용이 발생 됨을 알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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