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선과 악

소개

선과 악 이라는 책을 읽고 쓴 레포트 입니다.
제 생각이 주를 이룹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에는 우선 선악이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하는 논쟁들이 나온다. 유전자에 의한 결정에 대한 논쟁, 환경에 의한 결정에 대한 논쟁, 기독교의 원죄설 등이 등장한다. 그리고 선과 악의 철학적 해석에서는 일원론적 해석과 이원론적 해석, 그리고 의미론적 해석들이 나온다.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으려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책에 소개된 내용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저자는 철저할 정도로 중립적인 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선악의 판단은 행위에 근거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의도성의 문제가 있겠지만 어쨌든 내가 타인이 아닌 이상 모든 사람의 선악을 판단하려면 보다 명확한 현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글은 행위의 관점, 특히 개인의 행위의 관점으로 그 범위를 한정할 것이다. 사회적 기제, 시스템 등의 거시적인 관점은 배제된다는 이야기이다.
먼저 유전자에 의해 선악이 결정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 우선 우리는 유전자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DNA의 구조가 밝혀졌다고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성과물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 선의 유전자와 악의 유전자의 존재도 증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런 주장은 섣부른 추측에 불과하다. 결국 인간은 유전자가 조종하는 인형에 불과하다는 소리인데 이는 인간의 주체성, 능동성을 무시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