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설계]나의 인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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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생설계’ 쉽게 생각하면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겠다는 계획표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 하는 것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의 삶이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는 것이다. 불행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을 설계한다는 것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일인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까지 나의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변명을 하자면 나에게 인생을 설계한 만한 여유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저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멋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report가 나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면 좋겠다.

나는 현재 강원대학교 건축 ․ 조경학부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건축 설계를 하며 보내고 있다.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새로 만들어 낸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설계가 바로 그렇다. 매일 밤을 새며 정말 많이 생각하고 수정의 수정을 거듭해 나가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누가 보아도 이해될 정도의 객관화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자신의 공상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인생을 설계하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있어서도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으며,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못하는지, 또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성격은 어떠한지 인간관계는 어떠한지 등의 수많은 요소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요소들을 배제한 상태에서 내 인생을 설계하게 된다면 그것 역시 실현 가능성이 없는 터무니없는 공상이 되어 버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나의 인생을 설계하기에 앞서 그동안의 인생에 대해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에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의 삶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를 비춰주는 거울과 같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과거의 일들은 과거로 묻혀 지는 것이 아니고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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