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리시스트라테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5.1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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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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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아리스토파네스 (저자에 대해)
Ⅱ. 『리시스트라테』가 쓰여진 당시의 시대상황
Ⅲ. 등장인물 분석
Ⅳ. 플롯
Ⅴ. 에피소드별 내용 분석
본문내용
Ⅰ. 아리스토파네스 (저자에 대해)
아리스토파네스는 그리스 고희극(古喜劇)의 대표적 시인으로, 신희극(新喜劇) 작가 메난드로스(Menandros)와 대비된다. 그는 페리클레스(Perikles, BC 500-429)가 다스리던 아테네 황금시대에 태어났으나, 청장년 시절에 펠로폰네소스 전쟁(Peloponnasian War, Peloponnesischer Krieg, BC 431-404)을 겪으면서 정치색이 짙은 작품을 썼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전해진 것이 거의 없고, 알려진 내용도 대부분 그 자신의 희곡에 들어있는 자화상적 구절들에 기초한다. 그는 BC 427년에 <잔치 손님들 Daitaleis>이라는 작품으로 극작생활을 시작했다. 현존하는 단편으로 미루어보아 이것은 당대의 교육론과 도덕론을 풍자한 희극이었던 것 같다. 그의 작품 다수가 아테네의 사회적·문학적·철학적 생활을 묘사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1-404)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 전쟁은 원래 아테네 제국주의와 보수적인 스파르타의 충돌로서, 아테네 정계에서 오랫동안 지배적인 쟁점이 되었다. 평화주의자였던 아리스토파네스는 클레온 등 다소 호전적이던 정치가들을 희화화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전쟁으로 농토가 황폐해지는 것을 보면서 그는 고통 받는 농민의 처지에서 평화를 주창하고, 수공업자 층에서 갑자기 출세한 선동정치가(데마고그)들을 증오했으며, 당시 풍미하던 비현실적 사변과 타락한 윤리를 풍자했다.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은 격렬한 개인공격, 저속한 언어, 대담한 성적 이미지 구사, 초윤리적·초자연적 발상 등이 그 특징이어서 오늘날에도 매우 파격적이라는 느낌을 준다. 그는 이미 <바빌로니아 사람들> (BC 426)에서 클레온(Kleon, BC 429 페리클레스 Perikles 사후 집권 - BC 422 전사)을 비롯한 당대 권력자들을 비난하여 위험을 자초했고, <기사들> (BC 424)에서 다시금 클레온을 조소했다. 이처럼 펠로폰네소스 전쟁 당시의 주전파(主戰派) 실력자를 비판하면서도 무사했던 것으로 미루어, 그의 희극은 권력층의 적대감에 못지 않게 아테네 저변사회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의 작품은 대체로 구성이 느슨하고 줄거리 전개가 비논리적이며 등장인물의 성격묘사가 부족하지만, 시공을 초월하여 여러 차례 번역 번안되고 20세기에까지 무대에 자주 올려 지면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참고 자료
나영균 역. 『희랍희극』. “아리스토파네스·메난드로스 편.” 서울: 현암사, 1995.
아리스토파네스. 이희원 역.『리시스트라테』(Lysistrate). 서울: 도서출판 동인, 2004.
아리스토파네스. 천병희 역. 『아리스토파네스 희극』. 서울: 단국대학교출판부, 2000. (207-285)
아리스토파네스. 최현 역. 『그리스·로마 희곡선』. 서울: 범우사, 1989.
http://plaza.snu.ac.kr/~werbinig/hannyim/Sem03B/Theater/Lektionen/Unit06/body06.htm, 2006/ 5/ 5/ 09:27
http://www.otr.co.kr/media_board/view.htm?sid=3659, 2006/ 5/ 5/ 09:43
http://www.hansreitzel.dk/Datterforlag/HansReitzel/hrf.nsf/0/2616EA0BD1F916AFC1256ECA 00215077, 2006/ 5/ 5/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