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어체<기사> 구어체로 바꾸기

소개

국어연습 시간에 했던, 과제입니다.
기사를 구어체로 바꾸기 였는데요, 동아일보 `일자리 없는 추석이 무섭다`란 기사를 선택하여 구어체로 바꾸었습니다.

목차

<구어>
<문어 : 사설>

본문내용

하루하루 손 꼽아 기다리던 추석이 벌써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일자리가 없는 이들에겐 명절은 더욱 서럽기 마련이죠.
어제 발표된 8월 고용통계에 따르면, 15세에서 29세 청년 실업자는 무려 35만 40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다 15세가 넘은 사람 가운데에서도 일할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거나, 전혀 일할 능력이 못되어 노동공급을 하지 못하는 비경제활동인구까지 합하면 청년실업자는 65만 명이 넘는다고 하네요. 따라서 청년 실업률은 7.4%가 아니라 13% 안팎으로 봐야 한다는 거죠.
지금부터 우리나라의 실업실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봅시다.
우선, 간단한 상식부터 알고 가죠. 15세 이상의 모든 성인을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 활동인구로 분류하는 거 다 아시죠? 취업자와 실업자를 경제활동인구라 부르고 전업학생, 주부, 은퇴자와 같이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비경제활동인구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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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다. 그러나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에게 명절은 더욱 서럽다.

15일 발표된 8월 고용통계를 보면 청년(15∼29세) 실업자는 35만4000명이다.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30여 만 명은 실업자 통계에서 빠져 있다. 이들 비(非)경제활동인구를 합친 사실상의 청년 실업자는 65만 명이 넘는다. 청년 실업률을 7.4%가 아니라 13% 안팎으로 봐야 한다.

8월의 취업자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6만5000명 늘었다. 공식 실업률은 3.6%로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고용이 불안정한 일용직 근로자와 8월 중의 구직(求職) 단념자 14만8000명을 감안한 실제 실업률은 15% 안팎으로 추정된다. 8월의 구직 단념자는 55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크게 보면 직업도 없고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1474만 명이나 된다. 국가적으로 엄청난 인적 자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다 보니 취업자가 많지 않아도 실업률이 낮게 나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