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론]한국사행산업의 현주소
- 최초 등록일
- 2006.04.27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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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행산업의 현황에 대해 간단히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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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행射倖이란 말 그대로 ‘행운을 쏜다’는 뜻이다. 이는 곧 요행을 노리는 행위로 땀 흘려 일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얻으려 하기보다는 운이나 재수에 의해 무엇을 성취하려는 태도이다. 이런 사행심을 자극해 돈을 버는 일이 바로 사행산업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도박공화국’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갖가지 종류의 사행산업이 넘쳐나고 있다. 내국인 카지노, 복권, 경마, 경륜, 경정 등 한탕주의를 조장하는 사행산업들이 날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그 외형을 키워가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간행한 <레저백서2005>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행시장 규모는 2004년 14조 4748억원이고, 사행산업이 국내 전체 레저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3%나 된다. 또한 경마, 경륜, 경정, 강원랜드 카지노에 참여한 연간 이용객수는 2천 435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절반이 넘는다.
또 다른 자료에 의하면 우리 국민 가운데 전체 성인인구의 9.3%인 300만 명 가량이 도박 중독 상태에 있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도박산업이 활성화된 호주나 캐나다, 미국보다도 훨씬 높은 수치다. 당연히 이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아 도박 중독으로 인한 각종 범죄와 자살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앞으로도 사행산업이 이러한 폭발적인 팽창세가 계속되어지리라는 전망이다. 주5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새로운 종류의 사행산업이 계속 시행되거나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 국민들의 갬블링에 대한 인식이 ‘한탕주의’에 치중해있는 것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다음은 선진국에서 조사된 갬블링을 하는 이유에 대한 자료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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