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건축가 알도 로시

소개글

1931년 5월 3일 Italy Milan 태생

1949년 밀라노 공예 학교 Milan Polytechnic에 입학

1955년 건축잡지 Casabella Continuita의 어네스토 로저스와 함께 일하기 시작

1961년 베니스 대학교의 건축대학에서 칼로 아이모니노 교수의 조교가 됨

1964년 건축잡지 Casabella Continuita의 편집장에 취임

1965년 밀라노 공예학교의 교수로 임명.

1971년 산 카탈로 공동묘지 설계경기에 당선

1972년 취리히의 독일 연방 공예학교에서 설계과 교수로 임명

1974년 베를린 국제 디장인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움에서 “ 내작업의 가설들( Hypotheses of My Works )” 발표

1978년 뉴욕에 있는 “건축과 도시계획 연구소”와 교류 시작

1981년 독일베를린의 거리계획에 관한 IBA 설계경기에서 당선

1983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건축부문에서 디렉터로 임명

1984년 이탈리아 제노바의 칼로펠리스 극장의 설계경기에서 당선

1988년 독일 역사 박물관 설계경기에서 당선

1990년 건축부문에서 Pritzker Prize을 수상

1991년 일 팔라조 호텔 설계로 미국 건축가 협회의 명예상 수상

1997년 Italy 북부에서 차 사고로 타계

목차

Aldo Rossi’s Architecture
-Cemetery of San Cataldo Logic
Concluding remark

본문내용

로시의 건축이 끼치는 영향은 결과물로서의 작품보다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연구방법과 작업태도에서 유래된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도시연구방법은 기존의 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평가되며 새로운 도시문제의 해결책을 제시
한 것으로 인정되다. 근대건축이념이 환경적으로 실패했다는 의식은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식하고 역사와 인간의 삶이 살아있는 환경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자각으로 유도되었다.
이러한 자각은 대다수 서구도시에서는 과거로부터 누적되어온 풍부한 역사적 산물을 어떻게 부
각시킬 것인가에 초점이 비추어져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서울을 비롯하여 근대건축이 주류를
이루는 도시에서는 사라져 가는 민족적인 전통을 되살리려는 위기의식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과거의 유적을 잘 보존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서구와는 달리, 서울과 같은
경우에는 흔적으로서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유적의 보존과 아울러 새로이 건립되는 건축들을 통
하여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로시의 도시에 대한 고증학적인 연구자세와 유추를 통한 작품형성 과정은 오히
려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물론 연구방법이나 작업내용이 그대로 인용될 수는 없다.

다만, 한 지역에 대한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기억을 활용하여 이미 파묻혀 버린 역사적
인 지층들을 찾아내고 되살린다는 방법은 우리의 도시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안이
되며, 지금까지 겉돌고만 있는 전통논의를 위해서도 좋은 교훈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