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햄릿 연극후기

소개

햄릿 연극 직접보고 이론바탕으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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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극(悲劇)은 인간의 운명이나 성격, 사회 등의 요인에 의해 패배하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극적 반전과 인간적 고통이 드러나 있다. 엄숙하고 진지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결말의 주인공의 파멸로 인해 관객들은 공포와 연민의 감정이 생겨 `감정의 정화(카타르시스)`에 이른다. 희극과 다른 점은, 먼저 희극은 주로 사회적 집단에 있어서의 인물을 다루지만, 비극은 단순한 개인에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희극은 주로 해피 엔드이지만 비극은 죽음과 같은 파멸로 종결된다.


이런 생각과 이야기들을 머릿속에 가지고 소극장에 갔다. 소극장에 들어서니 화면 속에서만 보았던 극장의 무대가 보였다. 순간 영화 `세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주인공이 열연했던 무대가 떠올랐다. 무대와 객석은 가까워서 서로의 온기가 느껴지고 배우의 열정어린 목소리가 웅장하게 울려 퍼질 듯한 무대였다.
이 무대에서 비록 `로미오와 줄리엣`의 감흥과는 다른 `햄릿`이 펼쳐지겠지만 감동은 둘다 무한하리라 생각 됬다.
중학교 때 햄릿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었다. 그때는 어렸을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햄릿이라는 영화를 무척 재밌고 감동 깊게 봤다. 그래서 그랬는지 몰라도 비디오와 연극을 보면서도 과거에 본 영화와 비교해 가며 보게 되었다. 지금도 상당히 오래 전 이지만 어렸을 때 영화로 본 햄릿이 훨씬 더 많이 기억에 남는다.
연극이건 영화이건 정만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셰익스피어라는 작가에 대해 존경심까지 들게 된다. 막상 감상문을 쓰려하니 솔직히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을 많이 했다. 더군다나 연극을 보고감상문을 쓰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 책이라면 더 쉽게 빨리 쓸 수 있지만, 연극을 보고 쓰려고 하니 볼 때는 재미있었지만 막상 시간이 지난 뒤에는 도저히 생각나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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