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연예술]추이지앤(최건) 록음악의 대중성과 음악적 성취 및 그에 대한 개인적 평가

소개

-방송통신대학 2006년도 1학기 중국공연예술 공통과제에 맞추어 작성한 완성레포트 입니다.
-과제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모두 담고 있으며, 인터넷 등에서 짜집기만 한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개인적 생각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가격만 보지 말고 내용 및 목차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추이지앤(최건)에 대하여
2. 추이지앤의 음악은 왜 대중적이지 못했는가?
3. 추이지앤 음악의 의의와 평가
4. 추이지앤의 음악에 대한 감상 - `一無所有(일무소유)`를 듣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추이지앤(최건)에 대하여

`중국 록의 신화` 추이지앤(최건)은 중국에서 처음 록을 선보인 인물이다. 1961년 조선족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트럼펫을 배워 1978년부터 베이징교향악단에서 트럼펫 주자로 활동했다. 1980년 우연히 록음악을 들은 그는 곧바로 록이란 장르에 심취해 록그룹을 조직했다. 1989년 그의 첫 공식앨범인 `일무소유(一無所有)`를 발표한다. 앨범의 타이틀곡 `일무소유`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중국 인민의 고달픈 삶을 잘 표현했다"는 극찬을 들었고, 중국 대륙의 젊은이들을 들끓게 했다. 특히 1989년 6월의 이른바 `천안문 사태`때 시위대는 `일무소유`를 불러 전세계의 이목을 최건에게 쏠리도록 했다. 그도 당시 시위현장에서 다른 젊은이들과 함께 붉은 천으로 눈을 가린 채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 뒤 당국은 그를 주목하고 견제했지만, 그는 대륙 순회공연을 하는 등 활동을 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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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그는 스스로 록커임을 내세운다. 하지만 그의 음악이 록의 전형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다. 서구 음악의 여러 장르를 섭렵한 그는 각각의 특성을 결합해 중국적 록을 선보였다. 그래서, 그의 음악은 서구적인 록의 어법에 중국 정서와 민속음악을 입혀 실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누구와도 다른 그러나 철저히 중국적인 그만의 음악적 색깔이 있기에 가능한 평가인 것이다. 1989년 이후 추이지앤은 서구 언론에서 중국 체제에 맞서는 `반 체제가수`의 이미지로 윤색했다. 천안문사건 당시 붉은 천으로 눈을 가린 채 노래를 부르며 시위현장에서 있는 젊은이들의 분노에 연대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짐으로써 공연의 제한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이러한 계기로 서양에 알려지고 `반 체제가수`라는 이미지로 소개되었던 추이지앤은 이후, 일본 도쿄 공연, 미국의 뉴욕 등 3개 도시와 독일, 스위스 등에서의 공연을 통하여, 록의 본고장에서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함과 동시에 `반 체제가수`의 이미지에서 `록의 전도사`의 이미지도 탈바꿈하게 되었다.
록의 불모지였던 중국에서 시작한 록 가수 추이지앤은 중국내 제한 속에서 해외 공연을 통해 중국의 전통악기와 드럼, 색소폰, 트럼펫 등의 서양악기가 함께 빚어내는 새로운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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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1. 한겨레신문, `조선족 3세 록가수 최건의 음악세계`, 1997년 7월 24일자.
· 2. 한겨레신문 `진정한 음악을 나누고 싶다`, 2002년 2월 28일자.
· 외 총 5건의 참고문헌 참고하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