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프랑스 영화 Les Choristes 와 영화 음악

소개

불문과 논문계획서/목차/출처 포함.
프랑스 영화 코러스 감상/ost 논의+영화음악역사 등을 포함합니다.
분량은 15페이지입니다.

2005년 초 개봉된 `코러스`의 줄거리.영화 요약.배우.스탭요약
영화 구성과 영화에 사용된 음악 등등

영화 음악의 역사와 발전
코러스에 사용된 음악과 합창곡에 대한 논의.
곁가지로 한국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과 비교
최근 한국 영화 ost에 대한 논의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영화분석
1) Les Choristes의 줄거리
2) Les Choristes의 스태프, 배우에 대해
3) Les Choristes의 전반적 분석

2. 영화 음악에 대해
1) 영화 음악의 역사와 위상에 대해
2) Les Choristes에 사용된 음악

3. 한국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비교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화 음악의 역사와 위상에 대해

영화는 관객의 입장에서 상당한 지각의 사용을 촉구한다. 움직이는 영상. 문자를 보게 하고 소음. 음악. 말을 듣게 한다. 지각해야할 대상이 수적으로 증가하는 것 뿐 만이 아니다. 영화가 전개되는 동안 관객은 그 시간의 주인이 아니다. 멈추거나 뒤로 돌리거나 앞으로 빨리 돌릴 수가 없다. 관객은 일정한 시간동안 환한 스크린을 마주보고 어두운 극장에 앉아있다. 특히나 영화감상이 개별적이 아닌 집단적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관객의 자유는 제한되어있다. 흔히 영화를 관객의 최면상태. 혹은 꿈꾸는 상태와 동일시하게 되는 이유는 다양한 지각의 사용에 더해진 이런 제약의 수와 성격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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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트랙 「Vois sur ton chemin」
Gamins oublies egares
Donne leur la main
Pour les mener
Vers d`autres lendem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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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heurs enfantins
Trop vite oublies effaces
Une lumiere doree brille sans fin
Tout au bout du chemin

영화 제목과 동명의 곡으로 영화에서 대단히 많이 쓰이며 그 연주곡이 모항쥬의 테마곡으로 쓰이고 있다. 천사 같은 외모를 하고 있으면서 어머니에 대한 불만으로 악동으로 꼽혔던 모항쥬의 심리상태를 드러내주는 곡이다.
7번 트랙 「Caresse Sur L`Ocean」 은 합창곡으로 4번 트랙에선 피아노, 12번 트랙에선 플룻, 15번 트랙에서는 첼로로 각각 연주되었다. 4번 트랙은 바로 페피노의 테마곡인데 영화의 결말부에서 페피노는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아버지 대신(이미 죽은 사람이므로) 마티유를 따라 학교를 떠난다. 12번 트랙은 바로 마티유의 테마곡이다. 맑고 아련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영화 속에서 일관되게 순수한 페피노와 한결같이 친절하게 연출되는 마티유선생의 테마곡으로 어울리는 곡이다.
총 21곡 중 이 영화의 곡 중 압권이라 할 수 있는 곡은 「La Nuit」 이다. 이 곡은 새로 작곡한 노래가 아닌 프랑스 출신의 바로크 작곡가 장 필립라모의 곡으로 Les Choristes 전체의 음악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마티유와의 불화로 학교 후원회 앞의 공연에서 솔로를 빼게 된 모항쥬가 극적으로 솔로파트를 부르게 되면서 영화 속 중 가장 감동적인 장면중 하나에서 연주된다. 장 밥티스테 모니에의 경이로운 목소리가 돋보인다.

영화 음악은 영화의 의도에 잘 맞아야 가치가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는 이런 이 부분에 있어서 비교적 이득을 보는 면이 있다. 일찍이 에리히 볼프강 콘골트는 자신의 영화음악 작법에 관해 영화음악의 종속적 기능을 강조함과 동시에 음악적 약호가 여전히 중요한 요소임을 밝히는 말을 하였다.

참고자료

· 이동진. {이동진의 시네마레터}. 서울:문학동네, 1999
· 이택희. {합창학 입문}. 서울:질그릇, 1991
· 한상준. {영화 음악의 이해}. 서울:한나래, 2000
· Francis Vanoye. 송지연 역. {영화와 문학의 서술학}. 서울:동문선, 2003
· Susan Hayward. 이영기 역. 영화사전{이론과 비평}. 서울:한나래,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