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도 및 상담]생활지도 및 상담과제 개인상담보고서

소개

생활지도 및 상담과제라는 교직수업 시 개인상담결과물 입니다
A+ 자료고 레포트로 교수님께 칭찬 받았던 자료입니다
한 개인을 지정해서 상담을 하고 상담기법과 소감을 정리한 것으로
자료의 질은 확실히 보장합니다

목차

1. 대상
2. 과정
3. 상담기법
4. 상담후 소감

본문내용

내가 고등학교에 다닐 때도 단체 상담이란 것을 한 것 같다. 그때는 그냥 수업을 한 번 빠진다는 즐거움으로 별 의미 없이 한 것 같다. 하지만 어렴풋이 기억나지만 그때의 수업과 기억이 내 꿈을 결정하고 자아를 확립하거나 내 성격 등을 조금이나마 파악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때는 내가 상담을 해주는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상대방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고민해 주는 상담자에 대해서는 별 개념이 없었다. 카운슬링 하는 사람들이 무엇을 정확하게 하는지, 어떻게 상대방과 상담을 하는 지는 전혀 몰랐었다. 하지만 이번에 이 강의를 신청하고 듣고, 여러 수업 내용과 과제를 하면서, 카운슬러라는 직업도 굉장히 힘들고 어렵지만 또 그에 따른 보람도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번 과제로 개인상담을 시작할 때도 과연 나도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데 과연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하지만 실제로 상담을 하고 내담자와 내가 진정으로 마음을 열기까지 여러 노력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담자는 내가 과외수업을 하고 있는 고 1여학생이었다. 이번 과제에 대한 부탁을 하면서 긴장을 풀려고 많이 노력했다. 바로 무턱대고 너의 진로가 뭐니? 장래에 니 꿈이 뭐니? 하는 것 보다는 요새 니 친구중에는 어떤 꿈을 가진 사람이 많니? 학교에서 진로교육은 하니? 이런 식으로 간접적으로 물어서 내담자의 부담을 덜어주려 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 였지만 상담을 진행 할 수록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상담이 오고 갔고 또 내담자가 내가 말한 말에 공감을 해주고 자기의 상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때가 상담의 보람을 가장 크게 느낀 순간이었다. 내담자는 자기의 진로에 관해서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었고 또 자퇴까지 결심 했었다. 무척 민감한 문제였다. 한 아이의 장래를 결정할 수 있는 문제라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다. 일단 내담자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했고 그리고 내담자의 말에 즉각적인 호응을 해주면서 내담자의 말을 이끌어 내려고 했는데 이 덕에 평소 내가 몰랐던 내담자의 고민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런 내담자의 고민에 나는 한명의 친한 오빠로서, 그리고 선생님으로서, 함께 진지하게 문제를 풀어나가고자 했다. 그 결과 결국 내담자는 내가 설득한 것처럼 일단 학교를 한번 열심히 다녀보기로 했다. 우선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면서 자기의 꿈을 찾아보겠다고 했을 때는 거의 2시간에 걸친 상담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고 보람을 느꼈다. 또 한편으로는 내가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고 상담에 있어서 아직 배워가고 있는 사람이라 상담을 진행하는 도중에 있는 미숙함과 경험을 부족을 실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내가 그 동안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한번 실습해 보면서, 과연 상담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그리고 상담이라는 것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좀 잡힌 것 같아 기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