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이론, 그리고 학습된 무기력을 중심으로 성찰보고서 쓰기
- 최초 등록일
- 2022.08.30
- 최종 저작일
-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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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귀인이론, 그리고 학습된 무기력을 중심으로 성찰보고서 쓰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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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교생실습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한성고등학교 교생선생님이었던 저는 다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직조교’ 신분이 되어 교육대학원 행정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월요일. 한 달 동안 밀린 조교 업무들을 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 행정실에 교육대학원 부원장님(이OO 교수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저는 인사를 드리고 연필을 깎으면서 저도 모르게 부원장님의 눈치를 보고 있었는데, 교수님의 표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신경이 쓰였습니다. ‘혹시 나 때문인가? 혹시 내가 업무 관련해서 잘못한 게 있나? 아니면 내가 교육실습 수업시간에 나도 모르게 실수한 게 있나?’
저는 현재 교직조교로서 행정실에 근무하면서 매주 월, 화, 목요일 오후에 근무를 하며 학기마다 360만 원의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학기 이OO 교수님의 ‘교육실습’ 과목을 수강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첫 수업시간 교수님의 낯익은 얼굴을 마주하고서야 마침내 저 교수님이 교육대학원 부원장님이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대학원 교직조교로 근무하면서 저는 (원장님, 팀장님, 차장님들 이름은 전부 알면서) 부원장님 이름은 외우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에 당황스러웠고, 혹시나 부원장님께서 ‘행정실 조교 신분임을 악용하여 인맥 아닌 인맥으로 좋은 학점을 쉽게 따기 위해 일부러 교수님의 교육실습 과목을 수강신청했다고’ 안 좋게 생각하실까 봐 걱정이 됐습니다. 맹세컨대 저는 교수님께서 교육대학원 부원장님이라는 사실을 몰랐지만, 교직조교로서 그걸 몰랐다는 것 또한 잘못이기에, 교수님께서 오해를 하셔도 그것은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한 사소한 상황이나 교수님의 표정. 그런 것들이 퍽- 신경이 쓰였습니다. 분명 부원장님께서 그날 표정이 안 좋았던 게 아닐 수도 있고, 혹시나 표정이 안 좋았다고 해도 전날 잠을 잘 못 주무셨다거나 다른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그런 것일 수 있음에도 저는..
<중 략>
참고 자료
김현(2011), 키위교육학, 나우퍼블리셔
이상오(2020), 교육학개론, 형설출판사
켈리 맥고니걸(2020), 스트레스의 힘, (신예경, 역), 21세기북스
박종효, 이선숙. (2019).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이 일반고등학교 여학생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 상담학연구, 20(5), p.311-332
서정기. 학교폭력에 따른 갈등경험과 해결과정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국내박사학위논문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1.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