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대사]고대 그리스의 의식주

소개

서양고대사 레포트입니다.
그림까지 넣어서 세세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성적은 A받았구요^^ 다양한 내용을 알차게 넣었으니까 도움이 되실꺼예요^^

목차

Ⅰ. 그리스 복식
1. 역사적 배경
2. 그리스 복식
3. 머리형과 모자
4. 신발
5. 장신구와 문양

Ⅱ. 고대 그리스의 식품
1. 올리브(The Olive)
2. 그리스세계의 포도주(Vintages of the Greek world)
3. 그리스의 음식과 요리(Greek food and cooking)

Ⅲ. 그리스 건축
1. 도시국가와 사회 건축의 발달
2. 신전 건축의 특징
3. 파에스툼의 신전들
4.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5. 도시와 도시 건축물

Ⅳ. 고대 그리스인의 생활 모습

※ Epilogue

본문내용

2. 그리스 복식
초기의 그리스 복식은 로인클로스와 튜닉이 있을 뿐이고 크게 주목할 만한 의복이 없었다. B.C. 7세기 경부터 그리스 남녀 모두 키톤(chiton)과 히메이션(himation)을 착용했다.
키톤의 형식은 다양한 크기로 된 장방형의 천으로 몸을 감싸는 자유로운 모양이므로 일정한 규칙이 없었다. 즉 종족이나 환경 ․ 직업 ․ 개성에 따라 길이 ․ 소재 ․ 색 ․ 입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비율, 균형, 실루엣을 중시하였고 목에서 허리에 이르는 우아한 주름이 의복의 큰 특징이 되었다.
키톤은 크게 구분하면 도릭 키톤(doric chiton)과 이오닉 키톤(ionic chiton)으로 나눌 수 있다.
도릭 키톤은 두꺼운 양모제로 실질적이고 활동적인데 비해서, 이오닉 키톤은 부드러운 마직으로 신체에 휘감겨서 우미하기는 하나 자율ㄹ 속박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오닉 키톤은 그리스 전체를 대표하는 의복으로서 동경의 대상이 되었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아테네에 국영창가를 설치함으로써, 창부가 이오닉 키톤과 같은 찬란한 의복을 걸치고 아름답게 화장하고 남자들을 매혹시킴으로 귀부인층에서도 질투하여 그들도 점차 화려한 의복을 걸치게 되었다. 따라서 이오닉 키톤은 그리스 전체 여성들이 좋아하게 되었으며, 당시에는 단일색이 부인의 정숙함을 나타내는 표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의 의복에 대한 갈망이 높아지고 있었다.
의복은 대체로 기교적인 재단이 필요없는 한조각의 천으로 되어 있으나, 그들의 예술성과 자유로운 정신과 운동으로 단련된 신체가 융합되어 아름다운 의상미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이 그리스 복장은 단순하여 어디까지나 인간의 육체 혹은 나체의 미와, 움직일 때 나타나는 미를 천을 통해서 보는 것으로서, 그들의 균형있는 단련된 인체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의상이었다. 그러나 의복은 재봉되지 않았으므로 의복 그 자체의 예술성은 없으나 인체와 조화되어 유연하고 율동적인 감각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였고, 이러한 복장에서 그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비례와 균형감각을 엿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손경희, 『식품문화사』, 효일문화사, 1991
· 이정희, 『서양복식사』, 형설출판사, 1999
· 진경돈, 『서양건축사』, 서우, 2000
· Haruyama, Yukio, 『화장의 역사』, 사람과 책, 2004
· 한양대학교 서양사연구실, 『 서양의 역사와 문화 』, 한양대학교출판원,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