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신화]한국의 성처녀 신화에 관한 고찰

소개

성처녀 신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序 論
本 論
結 論

본문내용

인류에게 문자란 표현의 도구가 탄생 된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읽혀진 베스트셀러는 다름 아닌 성경(bible)이다. 세계적으로 1735개의 국가에서 각 언어로 번역되어 판매 되고 있는 성경은 크리스트교의 하위 3개의 종파(천주교, 동방정교회, 개신교)의 교인들에 의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태초의 성경은 각 종파에 의해 조금씩 변화를 거듭해 왔으나 골격이 되는 중심내용은 어느 성경을 읽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예수탄생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개신교 성서 마테오 복음 1장의 한 구절을 인용하면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라는 부분이 나온다. 비단 개신교 뿐 아니라 천주교의 성경에서도 “예수는 성령으로 인해 동정녀마리아에게 잉태 되었다”라는 구절을 볼 수 있다.

本 論
오랜 세월동안 엄격한 신분제도가 존재하였던 우리나라도 성처녀신화가 전해져 온다. 신화의 역할은 집권층의 권력을 한층 굳건히 하고 정당화하기 위해서란 표면적인 이유 말고도 남성과 여성의 계층차이를 당연시하기 위해서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럼 우리나라 에는 어떠한 성처녀신화가 있는지, 그 신화들은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하자.
흔히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기원전 2333년 고조선이 건국 된 이후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三國)의 시대가 열렸고 고려의 시대가 왔으며 조선을 거쳐 현재의 대한민국에 이르게 되었다. 한반도라는 좁은 지역 안에서 새로운 국가가 건국되거나 정권이 바뀐 적도 수없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국가의 통치자가 바뀌면서 민심을 잡기위해 ‘성처녀 신화’를 이용하여 건국이념을 신성화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인 나라가 바로 고구려다. 신화 속에서 그의 어머니인 유화부인은 수신(水神) 하백의 딸이고 햇빛의 감응에 의해 주몽을 잉태하였기 때문에 주몽은 하늘과 땅, 물이라고 하는 세 영역이 결합되어진 인물이다. 중국의 역사서인 위서(魏書)에 내용과 삼국사기(三國史記)의 내용이 유화의 잉태에 관해 다른 내용을 서술하고 있으나 이는 역사서의 편집자들이 햇빛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천제의 아들 해모수를 등장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