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동북공정과 고구려사 연구

소개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학사논문입니다.

목차

* 序論

Ⅰ. 東北工程의 考察
1. 中國의 東北工程의 推進 背景
2. 高句麗史에 관한 論難. 東北工程의 主要內容과 우리의 反駁
3. 中國의 東北工程 推進 背景

Ⅱ. 東北工程에 대한 南. 北韓의 立場
1. 南韓
2. 北韓
Ⅲ. 東北工程을 바라보는 여러 視覺과 評價
Ⅳ. 南.北韓의 共同 對應 方案

* 結論

본문내용

최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가 심각한 문제에 달하고 있다. 그들의 야심에 찬 역사왜곡은 헛점 , 약점이 많은 어리석은 짓이다. 중국은 왜 우리의 3천년의 장구한 역사를 빼앗아 가려는 것일까? 이 동북공정이라는 것은 말이 공정이지 역사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뜯어고치겠다는 노골적인 행동으로 이는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일단 무시하고 역사를 성공적으로 왜곡 정비하겠다는 뜻이다. 그것은 또한 우리를 영원한 약소국으로 낙인을 찍는 만행인 것이다.

이러한 그들의 역사 왜곡문제에 대하여 그동안 우리의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하는 분야에서의 소극적 대응이 있었으나 정작 국가적 입장을 쉽게 드러내지 못한 것이 지금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점에서 내부의 통합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서 중국이 의도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짚어보고, 우리가 그에 대응해 나가야 할 방안들을 되짚어보면서, 실천해 나가는 데 역점을 두며 이 연구를 시작해보겠다. 더불어 이 연구는 남, 북한의 입장을 하나로 정리하는 측면에서 출발해 남, 북의 공통분모를 찾아서 중국의 동북공정 특히 고구려사를 중심으로 확인하고자 하도록 하겠다.

(1) 중국의 역사논리- 통일다민족국가론

중국에서 처음 이 논리가 나온 것은 1951년 <광명일보>에 백수이가 논설형식으로 처음 제기하였다. 여기에서 그는 현재의 중국 강역을 기준으로 역사상 ‘중국’의 범주를 획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고, 또 1959년 조화부라는 사람이 이 문제를 처음 다루었다. 그는 중국에서 ‘통일다민족국가’가 형성되는 역사적 과정을 설명하면서 한족이 세운 왕조와 그 이외의 민족의 관계는 중국 내의 문제이고 국외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중국은 한족을 제외하고도 수많은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여러 민족이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에 국가는 하나의 민족만을 대변할 수 없고 여러 민족을 통일적으로 대변해야 한다.3


한족의 역사만을 중국사로 취급하게 되면 몽고족이 세운 원나라나 만주족이 세운 청나라는 중국사에서 빠지게 되면, 그렇게 되면 중국역사에 단절이 생긴다. 여기서 중국사의 특수성을 알 수 있다. 바로 흡수론, 동화론이 그것인데, 자기 나라 영토 안에서 있었던 사실들은 다 자기나라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것, 동화시키는 것이다. 청사를 중국사로 인정하면, 만주족의 선족인 여진족이 세운 금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금사를 넣으면 요사도 넣어야 한다. 자연히 그렇게 되면 중국을 이루고 있는 소수민족의 역사를 모두 중국사에 넣어야 한다.

참고자료

· 신형식, ⌜고구려는 중국사인가⌟ 백산자료원, 2004
· 방향숙,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와 그 한계⌟, 국사편찬위원회, 2004
· 윤휘탁, ⌜2003 ‘현대 중국의 변강 민족의식과 동북공정`⌟, 역사비평, 2003년
· 서길수, ⌜중국의 고구려 유적 세계유산 등재 신청의 현황과 전망⌟, 고구려사 연구회, 2005
· 임지현 「적대적 공범자들」서울: 소나무 2005, 01
· 좌승희 「한국 경제를 읽는 7가지 코드」서울: 굿 인포메이션 2005, 02
· 이영호 「고구려 역사와 동북아의 현실」 창작과 비평사 2004 여름호
· 이이화 「역사는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서울: 산처럼 2004, 07
· 여호규, ⌜중국학계의 대외관계사 연구현황⌟,한국고대사연구회,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