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목차

1. 머리말

2. 생애

3. 책의 구성과 주요내용
가)책의 구성
나)주요내용
A. 실존주의의 정의, 분류 및 특징
B. 실존주의는 정적주의 속에 빠지도록 한다는 비난에 대한 해명.
C. 실존주의는 연대의무를 저버린다는 비난에 대한 해명.
D. 실존주의는 무가치만을 남긴다는 비난에 대한 해명.
4. 맺음말

본문내용

20 세기 전반기를 특징짓는 사건은 아마 제 1,2차 세계대전일 것이다. 제 1차 세계대전의 엄청한 폐허, 그 당시의 세계경제공황, 제 2차 세계대전은 인간들을 극도의 불안과 절망과 허무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때까지 믿었던 인간들의 모든 사회윤리의 규범과 국가적인 질서는 모두 무너져 버리고, 인간들의 이성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런 분위기에서 나타난 실존주의는 비합리주의와 반이성주의 사상이다.
실존주의는 사람의 존재를 두 가지 모습 즉, 현존와 실존으로 구별한다. 현존은 일상적인 삶에 나타난 사람의 모습을 말하고 실존은 사람의 본래적인 모습을 말한다. 실존주의에 의하면 일상적인 현존에서 본래적인 실존에로의 전환은 언제나 하나의 특별한 조건 아래에서 이루어진다. 이 특별한 조건이 곧 불안의 정조이다. 불안의 정조 속에서 인간의 본래 모습이 드러나고 인간은 자신의 실존을 깨닫는다. 실존주의가 말하는 실존은 어떤 특수한 순간에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주체적인 사실이다.
실존주의는 대개 인간의 존재성격을 실존이라 규정하고 이 실존을 자기사상의 중심에 놓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말한다. 실존은 현실존재를 줄인 말로서 키에르케고르가 처음 사용하였다. 실존은 existence의 번역어이며 본질에 대립하는 존재라는 뜻이다. existence는 원래 ex-sistence(밖에 서다)를 명사화한 것으로 밖에 나와 있는 것, 밖으로 나타나 있는 구체적인 현실존재를 말한다. 똑같이 현실존재라 할지라도 사물에 대해서는 “거기에 현실적으로 존재한다”는 의미일 뿐이지만 인간의 경우에는 “한 사람 한 사람 어느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자기의 존재를 의식하면서 그 존재방식을 스스로 선택해 갈 수 있다”는 의미에서 현실존재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