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안동답사보고서

소개

안동이라면 한국 성리학의 대표적인 학자 퇴계 이황의 고향이며 그와 그의 제자가 공부하던 도산서원 등의 ‘서원 문화’를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안동은 한국의 대표적인 탈춤인 하회별신굿과 국보 사찰인 봉정사가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안동에 대해서 모두 알기에는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그 기간동안에 안동에 대한 모든 것을 찾아다니려고 노력했고 그 외의 자료를 팀원들이 찾아 좋은 답사보고서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안동의 전통문화를 찾아서
◎ 왜 안동인가? (답사목적)
◎ 들어가기 앞서...
○ 안동
○ 서원
○ 도산서원
○ 병산서원
○ 하회마을
○ 봉정사
◎ 여정
민속박물관과 민속 경관지
너무도 행복했던 점심시간(안동전통음식)
도산서원
하회마을
◎ 답사후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하회마을은 안동에서 서쪽으로 60리 거리에 있다. 정확한 소재지는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이다. 낙동강이 동에서 흘러 서쪽에서 다시 북쪽으로 굽이쳐 마을을 안고 돌아 물돌이동(하회(下回))이라 불리운다. 이 마을은 조선 전기 이후의 전통적인 가옥군, 영남의 명기(名基)라는 풍수적 경관, 오랜 역사적 배경, 별신굿과 같은 민간전승 등이 잘 보존된 민속마을이다. 전국유수의 풍산 류씨 동성촌락이며, 그 터전은 낙동강의 넓은 강류가 마을 전체를 동․남․서 세 방향으로 감싸 도는 명기이다. 지형은 풍수학적으로 태극형(太極形)․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다리미형이라고 한다. 이곳은 대체로 허씨, 안씨 등의 유력한 씨족이 살아왔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1635년(인조 13)의 기록을 보면 벌써 류씨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류씨의 입향조는 8세 전서공 유혜씨(典書公 柳惠氏)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과 같은 동족기반은 중흥조 유운룡(柳雲龍)․유성룡(柳成龍)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류운룡은 시조에서 14대의 종손이며 류성룡은 지손인데 이 두 계손들을 겸암파(謙菴派)․서애파(西厓派)로 부르기도 한다. 보물로 지정된 곳은 안동양진당(306호)과 충효당(414호)이 있고, 중요민속자료로는 하회북촌택(84호), 하회원지정사(85호), 하회빈연정사(86호), 하회류씨주가옥(87호), 하회겸암정사(89호), 하회남촌택(90호), 하회주일재(91호) 등이 있다. 이들 지정 가옥들은 모두 류씨집안의 소유이며, 그 중에서도 규모나 유래로 보아 가장 대표적인 것이 양진당, 충효당, 북촌택, 남촌택, 옥연정사, 겸암정사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전통가옥들 외에도 소규모의 토담집과 붕담집은 기본적 건축재료인 진흙만으로 벽체를 쌓아올리는 원초적 민가축조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평면구조도 一자집, □자집, 튼□자집 등 다양한 민가형식을 보이고 있는데, 과거 신분제사회에서의 반상(班常)의 생활을 볼 수 있는 풍부한 자료들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안동대학교 안동문화연구소 <안동역사문화기행> 푸른역사사 2002
· 윤사순 저 <퇴계 이황> 예문서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