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해부학]미술해부학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6.01.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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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술해부학리포트
미술 해부학은 인체나 동물의 해부학에서 골격 ·근육 ·체표(體表) 등의 구조나 동작 ·운동에 따른 그 변화등, 미술제작에 관계있는 사항을 다루는 미술 분야이다.
예용해부학(藝用解剖學)·예술해부학(藝術解剖學)이라고도 한다. 연구의 발생은 카논(Canon)이 그 원천이다. 카논이란 특히 아름다운 인체표준 비례를 말하는 것으로, 이집트의 조상(彫像)은 19분비(分比)로 계측했다는 기록이 있고, 그리스에서는 미의 본질로서 시메트리[均整]나 아날로기아[類比]를 문제시하여 다루었다. 로마시대에는 갈레노스가 손가락이나 손가락 전체, 혹은 손목 그리고 팔 등과 전체의 비례에 대해 설명하였다. 르네상스시대에는 생체의 실측을 미술에 인용하는 연구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시도했고, 이어 미켈란젤로에 의해 실천되었으며, A.뒤러도 실증하였다. 후에 학문적 체계가 세워져 유럽에서는 이 분야의 연구와 교육이 미술가를 양성하는 아카데미에서 필수과목으로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장엄한 구도, 조형성이 강한 조각적 표현과 원근법으로 독자적인 미술세계를 펼쳐 보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는 처음으로 환각기법을 사용해 나타내고자 하는 대상을 실제보다 훨씬 더 돋보이게 표현함으로써 서양미술사의 한 획을 그었다. 그래서 마치 신화나 성경의 주인공들을 마주 대하는 듯한 장중함과 생동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이러한 기법은 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과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성당에 그림 천장화로 이어진다.
<형장으로 끌려가는 성 야고보>1455년경. 프레스코.파도바의 에레미타니 성당벽화였으나 현재 소실.
만테냐는 마사초가 하다가 중단한 것을 계속 밀고 나갔다. 그의 인물들은 마사초의 인물들처럼 조각적이고 인상적이다. 마사초처럼 그는 원근법이라는 새로운 기법을 열심히 이용했다. 그러나 우첼로처럼 이 마술을 수단으로 해서 얻어지는 새로운 효과를 과시하기 위해 원근법을 이용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만테냐는 그의 인물상이 단단하고 형체가 있는 존재들처럼 서 있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무대를 창출하기 위해 원근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는 마치 능숙한 연극 연출가가 하듯이 인물들을 배치함으로써 그 사건이 일어난 순간의 의미와 과정을 전달하려 했다.
참고 자료
르네상스 Ⅰ(월드아트콜렉션 Ⅰ) : 이경성 외 편, 삼성이데아, 1989
Encyclopedia of World Art, vol. 9, col. 486-498 : McGraw-Hill, 1964
Mantegna : Erica Tietze-Conrat, 1955
Andrea Mantegna und die Antike : Ilse Blum, 1936
Andrea Mantegna : Paul Kristeller,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