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한방과 건강 비디오

소개

한방과 건강에 대한 비디오를 감상하고 평을 적은 것으로써
A4 용지 두장 정도 되는 분량입니다.
내용이 국한적인 것이 아니라 여러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두루두루 이용하기에 좋을 듯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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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비디오를 보기 전까지는 한방과 건강 수업을 들으면서, 약차를 공부하면서 더욱 약용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단순히 차에서, 혹은 술에서, 혹은 한약에서 쓰이겠지?’ 라는 지금 생각해보면 턱없이 부족하기만 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 비디오를 보고 나니 나의 생각은 180도 바뀌었다. 약용식물의 용도는 무한한 것이었다.
지금까지 나는 식물을 이용하여 약을 만든 사례는 고등학교 때 화학교과서에서 배운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해 만든 아스피린!! 이것 밖에 모르고 있었는데 홉킨스병 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근육경련 치료제등 그 예들은 매우 많았다. 또한, 전체 시판된 약의 1/4 이상이 약용식물에서 추출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니 정말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미국 국립 암 센터에서는 전 세계 암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텍솔을 개발하였는데, 텍솔은 태평양 주목나무의 잎과 열매를 연구하여 개발한 것으로 특히, 유방암과 자궁암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고 했다. 그 무시무시하다는 암을 화학적 조합이 아닌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이 약을 사용하는 여러 환자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궁금해 진다.
우리나라의 임업연구원에서도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연구 규모는 매우 작고 지원 금액 분야에서 선진국들과 차이가 났다. 위에서 말한 텍솔하나를 개발하는 데에만 3~4천만 달러가 사용되었고 상용화 하는데에는 수억달러가 사용되었다고 했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연구규모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정말 이런 열악한 상황이니 매일 뉴스에서 우리나라의 고급 두뇌들이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도 전까지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될듯하다. 이 임업연구소에서는 은행잎을 신약수출이 아닌, 원료상태로 수출하여 외국에서 약을 비롯한 여러 가지 상품들로 개발된 후 우리나라로 역 수입되고 있다고 했다. 정말 이런 상황이 계속 된다면 강한나라는 계속 커지고 약한 나라는 계속 작아질 것만 같다. 우리나라도 이런 현상을 극복하고 나아가려면 이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는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서 투자하고 지원하라고 말해야 할 것이다. 물론 말한다고 해서 금방 좋아져 상황이 호전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계속 알려주다 보면 이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약용식물의 중요성을 깨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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