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세일즈맨의 죽음

소개

현대영미희곡 시간에 다룬 작품으로 극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수업시간에 영화로 보았고, 서론 본론 결론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 줄거리 등을 썼습니다. 과제 점수 만점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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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번에 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봤더라면 더 집중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Arthur Miller의 작품 세일즈맨의 죽음은 일주일에 두 번씩 수업시간마다 부분 부분을 나누어 봤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다음 부분은 어떤 스토리가 전개될까?”라는 궁금증에 다음 수업시간이 기다려졌던 수업도 아마 처음이 아닌가싶다. 매 시간마다 지루하다는 생각 한 번 해 보지 않고 푹 빠져서 봤던, 아니 볼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다. 제목에서처럼 주인공이 죽는다는 내용으로 결론이 난다는 전제하에 영화를 보면서 또 보고 난 뒤에도 많은 생각과 질문들이 스스로 떠올랐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 역시 주인공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가와 앞으로 살아갈 나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 준 작품이다. 자본주의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타워팰리스와 그 맞은편에 위치한, 주소도 없는 판자촌의 양면 구도는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들의 차이를 극명하게 나타내 보여준다. 산업사회의 상징인 높은 빌딩건물들과 이에 가려 햇빛도 제대로 보지 못 하는, 그림자뿐인, 평생 세금을 갚아가는 빚과도 같은 집이 아마도 저 양면구도의 한 단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윌리로먼은 늙은 세일즈맨이다.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에서 윌리로먼은 결국 소외당하고 마는 인물로, 그는 사람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주어 호감을 사고 또한 부지런히 일하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세일즈맨이라는 직업으로 성공하리라는 꿈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는 순종적이고 가정적인 착한 아내 린다와 별달리 하는 일없이 빈둥거리는 두 아들, 비프와 해피가 있지만 윌리의 이런 꿈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무너져 간다. 세일즈맨으로서의 수입은 줄어들 뿐이었고, 평생 근무한 직장에서 해고를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