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문화]실험적 러시아 미술

소개

실험적인 러시아 미술에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주석까지 단 좋은 자료이니 믿고 받아가세요~^-^

목차

▷▶ 머리말 ◀◁
▷▶ 본문 ◀◁
▷▶ 맺음말 ◀◁

본문내용

▷▶ 머리말 ◀◁
실패로 끝난 1905년 혁명을 둘러싼 정치권의 동요는 예술의 모든 분야에 새로운 생명력을 수반하였다. 외국의 거대한 자본이 투자되면서 빠르게 확산된 산업화는 러시아를 서구 유럽의 경제 속에 자리잡게 만들었고, 이에 따라 1905년부터 1910년까지 5년 간 러시아의 예술 운동도 유럽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발전하였다. 러시아는 이 기간 동안 뮌헨, 빈, 파리의 진보적인 사상의 집합소가 되었다. 이러한 코스모풀리탄적인 기반으로부터 발전한 예술 양식은 뒤이어 온 10년 동안의 독립적인 러시아 예술을 창조하는데 기여하였다. 캐밀러 그레이 , <<위대한 실험 러시아미술 1863-1922>>, <제3장>, 시공사, 2001, 68-69쪽 참고.

이 시기에 서구 문화 중심지와 자유로운 교류가 이루어지고 러시아에서 전반적인 문예부흥이 일어난 것은 ‘예술세계’ 멤버들의 활동 덕분이었다. 베누아를 중심으로 이들에 의해 시작된 러시아 미술사의 중요 작업은 이 기간에 만들어진 수많은 잡지에서 계속 진행되었다. 영국과 유럽의 ‘아르누보’운동과 평행했던 ‘예술세계’는 1890년대와 20세기 초 러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을 대표하게 되었으며, 그러므로 그들의 활동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당시 예술 발전의 면모를 재발견할 수 있다.
상징주의 예술을 대변하던 문예지 ‘예술세계’가 러시아의 모더니즘 문화의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면, 러시아 아방가르드들이 자신의 예술관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던 문예지는 「황금양털」과 「아폴론」이었는데 이덕형 , <<천년의 울림>>, <러시아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1, 386쪽 참고.
, 「아폴론」은 아방가르드를 표방한 ‘예술세계’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창조보다는 통합하고 정리하는 것이 이 잡지의 특징이었고, ‘예술세계’의 전통을 온전하게 이어받은 것은 「황금양털」이었다. 이 모임은 잡지를 통해 아방가르드적 성격을 분명히 나타냈을 뿐 아니라, 전시를 후원하는 데 있어서도 적극적이었다. 1906년부터 1909년까지 단명했지만 「황금양털」의 형성과 발전과정은 매우 중요했으며, 그 중요성은 짧은 시간 안에 증폭되었다.
이즈음해서 러시아 아방가르드 회화에 나타난 예술적 세계관에서 서구미술과는 다른 러시아-슬라브 만의 고유한 특징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이덕형 , <<천년의 울림>>, <러시아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01
· 캐밀러 그레이 , <<위대한 실험 러시아미술 1863-1922>>, <제4장>, 시공사, 2001
· 박갑영 , <<청소년을 위한 서양미술사>>, <8.야수주의>, 두리미디어,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