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롤리타` 원작과 영화의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2.24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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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도입
Ⅱ. 『롤리타』의 원작과 영화의 비교 ․ 분석
A. 문학작품의 영화화의 의의와 한계점
B.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의 장르와 전반적인 성격 규정 C. 정신분석학적 비평이론으로부터 바라보는 『롤리타』
D. 아드리안 라인 감독의 『롤리타』의 장르와 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Ⅰ. 도입
캐나다의 문화 인류학자 마샬 맥루언이 『미디어의 이해(1963)』라는 책에서 구텐베르크시대(이 시대는 ‘문자’와 ‘활자’의 시대였다)의 활자문화의 종말을 선언하고 영상매체 시대의 도래를 선언한 이래, 지난 30여 년 동안 현대문명은 급속도로 영상문화에 의존하고 있다. 영상문화 중, 역사에서 TV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영화는 어려운 고전문학작품부터 시작해 베스트셀러까지, 독자가 아닌 관객에게 좀 더 쉽게 제공함으로써 현대인들을 ‘문자’보다 ‘영상’에 더 친숙하도록 만들었다.
1906년 프랑스에서 ‘필름 다르 운동’이 일어난 이래로 많은 문학작품이 영화화 되었다.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해리포터’의 경우도 문학작품이 영화화 된 사례이다. 이 외에도 서편제, 퇴마록, 공동경비구역 JSA, 장미의 이름, 엽기적인 그녀, 늑대의 유혹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는 숫자의 영화가 모두 문학작품이 영상으로 재탄생한 결과이다.
문학과 영화는 엄연히 다른 매체인데, 어떤 점에서 문학과 영화는 관계를 가지게 되는가? 우리는 관객의 입장에서 두 매체를 어떻게 받아들여 해석해야하는 능동적인 입장에 서야하는가? 하나의 문학작품이 영화화 될 때, 긍정적인 측면과 한계, 그리고 어려움은 무엇인가? 또한 문학작품을 영화화하는 의의는 무엇인가? 이 ‘문학작품의 영화화’라는 큰 주제를, 꼭 봐야하는 고전영화 100편에 들어가는 영화 『롤리타(Lolita)』를 통해 전개하고자 한다. 러시아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저서 『롤리타 - 한 백인 중년남자의 고백』과 그 작품을 영화화한 아드리안 라인 감독의 1997년작 『롤리타』에서, 각 텍스트의 장르와 성격을 규정하고 비평 이론을 통해 주제의식을 부각시키며, 영화에서 감독의 의도가 반영된 여러 가지 촬영 기법과 편집을 비교 ․ 분석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문학과 영상학회, `영미문학 영화로 읽기`
김상구, `신없는 세계의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