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영화]박하사탕 영화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2.22
- 최종 저작일
- 1997.01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로 철학하기라는 과목에서 A+
목차
1. 시간과 과거 반성으로부터의 자유.
2. 감독 이창동
3. 영화 <박하사탕>
4. 순수에서 타락으로
4-1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4-2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기억 ‘첫사랑’의 추억, 그리고 박하사탕
4-3 ‘그래도 삶은 아름답다’ 과연 삶은 아름다운 것인가.
5. 성선설과 성악설
본문내용
영화 박하사탕은 40살의 김영호(설경구 분)라는 인물의 일생을 7개의 chapter를 통해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며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영화가 시작하면 관객은 40살의 김영호를 만나게 된다. 특별히 첫 장면에는 주인공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상황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주어지지 않는다.
1999년 오늘, 김영호는 `가리봉 동우회`의 야유회 장소에 느닷없이 나타나게 되고, 조금은 제정신이 아닌 듯한 행동을 하며 강가에 뛰어들기도 하고 기찻길로 막무가내로 달려들게 된다. 마주 오는 기차의 정적소리. 영호는 달려드는 기차를 바라보며 기찻길 한가운데서 양팔을 벌린 채 “나 돌아갈래.”라고 외친다. 그 장면에 이어 이제 영화의 시간은 과거로, 과거로 흘러간다. 과연 주인공 영호가 왜 ‘돌아갈래.’라고 말했던 것이며 그러한 극단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우리는 그의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서서히 알게 된다. 한 인간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순수했던 시절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 시간여행 속에서 우리는 차츰 그가 젊어지고, 세월의 오염과 타락의 때를 벗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야유회 : 1999년 봄
주인공 김영호가 `가리봉 동우회`의 야유회 장소에 느닷없이 나타난다. 조금 불안해 보이는 그의 모습, 어느 한군데 완전한 곳은 없어 보인다. 이 장면에서 보이는 영호는 과거에 이 곳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어 보인다는 것밖에 알 수가 없다. 무언가 상처가 깊어 보이는 그. 기찻길 철로 위- "나 다시 돌아갈래!" 영호의 절규는 기적소리를 뚫고, 관객은 궁금점을 품게 된다. 주인공이 철로로 뛰어가 자살을 택한
이유는 무엇이고, 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는지 말이다. 영화는 1999년 오늘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사진기 : 사흘전 1999년 봄
영호는 마흔살, 직업은 없다. 사업의 실패, 사기, 배신, 인생의 실패란 실패는 죄다 맛본 중년의 남성이다. 어렵사리 구한 권총 한정으로 죽어 버리려고 하는데 그의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난다. ‘윤순임’이라는 낯설지 않은 이름을 대는 그는 영호를 자신의 아내 ‘윤순임’이 있는 병원으로 데려간다. 낯선 사내의 손에 이끌려 영호는 이제는 죽음을 앞둔 첫사랑 순임을 만나게 된다.
참고 자료
영화 열두 이야기 , 김성동 , 철학과 현실사
www.cinefocus.co.kr
www.kimzzz.com.ne.kr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