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소개

이 글은 박완서님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라는 책을 보고 쓴 독후감입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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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접해보게 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를 처음 읽을 때는 그저 소설이려니 하고 읽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 처음부터 다시 읽던 도중, 글의 첫머리를 보구서야 작가 박완서님이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을 기억에 의존해서 쓴 글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이 책은 그녀의 유년시절부터 6.25를 겪는 스무 살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린 자전적 소설이며, 분단과 이데올로기 전쟁을 겪은 민족사와 그 시대 당해내야만 했던 고난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야기는 일제시대부터 해방, 그리고 6.25 때까지를 배경으로 이어진다. 손이 귀한 집의 하나뿐인 손녀로 그리고 아버지를 여의었다는 이유로 조부모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자란 완서는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그곳은 송도라 불리우는 개성에서 이십리 떨어진 박적골이라는 시골이다. 그녀가 그 곳의 자연 속에서 자라나면서 그 자연은 훗날 서울생활을 하면서도 맘의 고향으로 언제나 따뜻하게 자리잡는 곳이다. 지금은 그녀에게 그리운 추억의 대상이 된 박적골에서의 생활은 나에게 유년시절의 기억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난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한달 동안은 시골에서 생활하였다. 만약 나에게 누군가가 어렸을 때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면 언제적으로 가고 싶냐는 질문에 난 전혀 망설이지 않고 이 때를 대답할 것이다. 그만큼 시골에서의 생활은 굉장히 재미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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