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언어와 표현

소개

발표라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주장을 말하고 그들을 설득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청중들이 내 의도대로 나아가지 않을 경우 그때부터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위의 사항들은 치명적일 수 있다. 뉴스 앵커처럼 말할 수는 없어도 위의 문제점들은 필히 고쳐야 할 부분들이다.

목차

1. 공식적인 말하기 상황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그 해결방안.
2. 스피치 중 인상적인 스피치 내용과 발표자 태도, 그리고 수정사항.
3. 발표불안증의 성격.

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표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통의 베짱이 아니고서야 누구든 긴장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나 또한 공식적인 자리에서 발표는 그 횟수에 상관없이 언제나 긴장되는 자리이다. 따라서 많은 불편함이 있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적어 보면,
우선 나의 발음이다. 나의 경우 ‘~습니다.’ 발음이 잘 되지 않는다. 꼭 그 부분에서 더듬거려서 ‘-했어요, ~했는데요’로 끝나는 문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듣는 사람도 불편하지만 내가 다음 얘기들을 이어서 진행하기가 힘들어 진다. 어느 경우에는 완전히 내용과 혀가 말려버려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열심히 외우고 준비했던 내용도 생각이 나질 않는 경우도 있다. 반드시 고쳐야 할 부분이다.
둘째로 나의 말투이다. 말투가 흐릿하고 느린 편이다. 일반적으로 듣는 사람들은 2분 30초만 지나면 서서히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같은 주제에 대해 장시간 동안 이야기하는 것을 더욱 견디지 못하는데다, 얼마만큼 이야기를 잘하는가와 상관없이 긴 연설은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빠른 시간에 전하고 싶은 내용을 모두 전하기 위해서는 교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로 나의 언어 습관이다. 나도 모르게 친구들과 쓰는 은어나 속어가 나와 버린다. 예를 들면, ‘열라 많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내가 들어도 별로 안 좋아 보인다. 이 밖에도 은어를 쓰게 되면 청중들의 세대가 나와 다를 경우, 매우 거북스럽거나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중요한 발표 상황에서 친한 사람들과 얘기하는 듯한 문장을 구사하기도 한다. 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공식적인 상황에서는 삼가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