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따뜻한 학교를 읽고

소개

따뜻한 학교를 읽고 책의 내용도 들어가 있지만 자신의 생각이 더 많이 들어간
내용이라서 좋은 결과를 봤습니다. 감상문이지만 여기에서 나오는 교사의 의도를 많이 생각해 볼려고 노력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내용면에서나 성적면에서나..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사와 학생 이것은 학교라는 새로운 장에서 인간과 인간과의 존재의 관계를 맺게 된다. 처음 교사가 학생에게 이름을 부른다. 이름을 부른다는 것은 이 세상에 수많은 학생들 중에서 처음으로 인연이라는 굴레 속에서 처음 선택을 받게 되고 관심을 받게 된다. 수업이 시작이 된다. 처음의 이름을 시작으로 계속적인 ‘나’ 라는 학생의 존재의 관심을 끊임없이 받게 된다. 그렇게 관심을 받음으로 해서 서로를 조금씩 조금씩 알아 간다. 한 학년이 중반쯤의 시간이 흘러간다. 학생은 교사에게 자신을 끊임없이 인식이 되려고... 교사의 하나에 꽃이 되려고 노력한다. 교사 또한 학생에게 하나의 꽃이 되려고 노력한다. 하나의 꽃이 되려고 노력하고 부딪쳐 버린다. 해안의 파도는 바위에게 끊임없이 바다로 오라고 부딪치고 그래도 되지 않기 때문에 또 부딪치고 결국은 시간이 흘러 바위는 침식이 되어가고 점차 바다가 되어 흔적이 없이 바다와 동화되어 같이 떠돌게 된다. 중반의 시간은 계속해서 교사가 학생에게 서로의 존재를 인식을 시키는 것과 동시에 학생이 단순히 가지고 있는 존재라는 것에서 하나의 성숙된 존재의 의미로 정신적인 상승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다. 그만큼 먼저 인생의 길을 걸은 교사는 학생에게 존재의 의미를 끌어낸다. 한 학년이 끊나간다. 그것은 학생과 교사간에 서로의 평생의 필요의 존재이며 서로간에 소중한 의미가 된다. 교사는 학생에게 있어서 수많은 인연들 중 소중한 하나의 학생으로 남게 되며 더 나아가 인생의 바다에 있어 학생 자신에 맞는 존재의 의미를 깨달아 보다 보람있는 생을 살게 도와준다. 학생은 교사에게 있어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확인시키고 자신이 왜 이 땅에 태어났는지 존재의 의미를 깨닫고 그 의미를 실천할 수 있는 인간의 자질을 형성하게 된다. 이것은 한 학년으로서의 비유일지 모르지만 어쩌면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일 수도 있으며 교육에서 시행하는 모든 교과과정 또한 근본적인 정신은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성숙된 인간을 만드는 것... 그러나 이러한 것은 이상의 일부분일 뿐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올바른 신념을 가진 훌륭한 교사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교사도 있기 때문이다. 처음 가졌던 학생에 대한 초심을 잃어버리고 반복된 생활에 젖어버리고 현실에 타락해버리는 자신을 버리는 교사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