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학교부진아와 학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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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아를 식별하는 뚜렷한 기준은 없다. 학교학습의 과정에서 보면 부진이란 개념은 모든 학습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다. 이것은 학습자 개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일정 과제에 대해서는 속진 또는 정상 이상의 성취를 하지만, 다른 과제에 대해서는 부진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부진아의 식별기준은 지능지수, 성취․재능․학업성적, 교육계층에서 고립 여부 등이다.
학습부진아란 지적능력이 비교적 낮고, 해당 연령층에서 기대할 수 있는 학습 결과를 얻을 수 없으며, 학습내용에 대한 성취도가 정규학습에서 진행하는 수업 정도에 비추어 학습 속도가 부진하고, 성취수준에 미달하는 학습자이다. 엄격한 의미로 보면, 지적 능력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낮고, 정상적인 학습자들이 성취 할 수 있는 최저 수준의 학습과제를 성취할 수 없는 학습자이다.
내가 재 개념 한 학습부진아는 해당 학년의 보통정도의 수업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학습자이다. 또, 지적 능력이 정상이하이며 지능은 보통이지만 다른 특정요인에 의해 학업 성취가 떨어지는 학생이다.
학습부진아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양자의 복합 작용으로도 간주한다. 학습효과는 개인․학습과제․수업․환경 등의 변인들이 상호 복합 작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학습부진의 원인 역시 매우 다양하다. 첫째, 사회적/경제적인 것-사회․경제적 여건이 학업성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들에서 살필 수 있듯이 사회․경제적 여건이 학습자들의 학업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둘째, 문화실조-문화실조란 인간발달에서 필요한 심리적 요인의 과잉과 결핍 및 시기적 부적절에서 일어나는 지적․사회적․인지적 발달 측면에서 부분적인 상실․지연․왜곡 등의 현상을 말한다. 문화실조 상태의 학습자들은 대부분이 부진아이며, 언어적 능력이 결여되어 있고, 학습하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적이 부진한 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