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국악방송모니터링-이금희의 음악편지

소개

국악방송 1시간분량을 모니터링한 것입니다.

목차

1. 프로그램 구성과 곡에 대한 감상
2. 마치면서

본문내용

10월 28일 99.1Mhz에서 방송된 국악방송 중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금희의 음악편지’를 들었다. 무엇을 들어볼까 하다가 조금이나마 친숙한 이가 진행하는 방송에 마음이 끌렸다. 차분하고 정다운 목소리가 우리네 국악을 소개하는 목소리로 적격인 듯 하다.

1. 프로그램 구성과 곡에 대한 감상
1) 주인이 술 부으니 -노래 :문현
술에 관한 오프닝에 이어 ‘주인이 술 부으니’라는 조금은 신기한 곡이 흘러 나왔다. 판소리를 피아노 반주에 곱고 예쁘게 부르면서 약간의 떨림으로 맛을 남겨둔 형태라고나 할까. 듣기는 한층 편하였는데 어떤 장르로 이해해야 할지는 조금 난감했다. 참 색다른 맛이다.

2) Ni volas interparoli - 윤상, 가야금앙상블 사계
가야금 선율사이로 불어같은 이상한 말들이 첨가되고 음악이라기 보단 독백을 위한 반주 같은 느낌이었다. 윤상 작곡이라 그런지 국악의 느낌은 전혀 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론 별로 호감을 받진 못한 곡이었다.

3) 사계를 위한 저녁노래 4- 가야금앙상블 사계
가야금의 선율이 잔잔하게 남는다. 특별한 멜로디 선율이 남지 않고 비슷한 듯 다른 듯 흘러간다.

4) 하얀 등대
맑은 소리의 반주 위에 해금의 소리 같은데 거친 듯 애잔한 소리가 절묘하게 어울린다. 은근히 마음을 끄는 매력이 있다. 등대 위의 잔잔한 그리움과 외로움이 느껴지는 듯하다. 해금의 소리가 귀에서 계속 맴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