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축]경복궁 정리

소개

-경복궁에 대해서 한글 5페이지 분량정도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건축에 입문하였거나, 한국 건축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목차

-경복궁의 개관
-경복궁의 외부
-경복궁의 내부
-경복궁의 속설

본문내용

제 2 절 :
<경복궁> 개관
이태조는 새로운 궁궐을 완성한 뒤 정도전으로 하여금 새 궁궐의 이름을 짓도록 하였다. 정도전은 『시경(詩經)』「주아(周雅)」의 한구절인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불렀으니 군자 만년에 큰 경복일러라”에서 경복(景福)을 따, 경복궁이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 임진왜란때 왜병과 난민에 의해 불에 탄 것을 고종때 흥선대원군에 의해 완성시킨 경복궁은 궁성의 길이가 1,762간에 달했으며, 문은 광화문 건춘문, 영추문, 신무문의 사대문이 중건되었다. 궁성 내에 경영한 전각은 합하여 7,225칸이었고, 궁성 밖에 경영한 후원에는 489칸의 전각이 들어섰다. 태조 창건 당시의 경복궁의 규모는 왕궁으로서는 그리 크지 않은 것이었다. <태조실록>에서는 `총 390여 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중건된 경복궁의 규모는 궁성둘레 1,813보, 높이 20 여척, 규모 7,814칸으로 증축되었다.

제 3 절 :
<경복궁> 광화문
그림 조선 말의 광화문 앞 거리를 보여 준다. 조선시대에도 광화문 앞은 6조를 비롯한 주요 관청들이 모여있었다. 이를 궐 밖에 있다하여 궐외각사라 통칭한다.


광화문의 역사는 조선 태조 때 경복궁의 정문으로 세워지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초 1395년(태조 4) 9월에 창건되어 남쪽에 있다하여 오문(午門)이라고 하다가 1426년(세종 8) 집현전에서 광화문이라고 바꾸었다. 당시 광화문은 궁궐의 남쪽 정문으로서 “광피사표화급만방(光被四表化及萬方)”이 말하여 주듯이 우리 나라의 위엄과 문화의 상징처럼 존재해왔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고종 때에 중건되어 일제 시대의 초기까지만 해도 잘 존재해 왔으나, 1926년 8월, 일본 총독부 건물이 완성되기 2개월 전 즈음하여 총독부의 남쪽 시야를 트이게 하고, 더불어 오백년 조선왕조의 권위와 정통성 을 훼손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리기 위해 광화문은 헐리기 시작하였다. 광화문은 해체되어 경복궁 동편, 지금의 건춘문 북쪽 담벼락으로 옮겨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