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와 읽기]루소의 사회계약론
- 최초 등록일
- 2005.12.08
- 최종 저작일
- 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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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1장에서부터 7장까지 읽은 후 거기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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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하는 말을 했다. 내가 많은 시간을 살아온 건 아니지만 정말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동물인 것 같다. 예전에는 이런 생각을 해보지 못했었다. 내가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은 출생신고를 해야 하고 정해진 나이가 되면 학교를 들어 가야하며 차선은 왜 상행선, 하행선이 있는 것일까 등등. 왜 그런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냥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루소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노예상태에서 태어난 노예라고 말이다. 아주 적절한 표현 같다. 그래서 루소가 천재인 걸까?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들과 더불어 형성한 공동체인 이 사회. 바로 여기에서 내가 앞서 물었던 질문이 나온다. 도대체 인간은 사회를 왜, 어떻게 형성한 것일까? 인간은 많은 방법들 중에서 지배자가 있고 피지배자가 있는 사회를 만든 것일까? 국가라는 사회는 정말 필요한 것인가? 차라리 국가가 없는 상태가 더 낫지 않을 수는 없나? 이 질문에 대해서 루소는 제 1장에서 이렇게 답하고 있다. ‘사회 질서는 모든 다른 권리의 기초가 되는 신성한 권리이다. 그러나 이 권리는 자연으로부터 유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약속에 입각하는 것이다.’
‘인간은 자유로운 존재로 태어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처에 사슬에 얽매어 있다. ’ 1장 맨 첫 부분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사슬에 얽매어 있는 것일까? 나는 그 문장에서 사슬이 바로 사회를 의미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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