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학]마가복음 강해 17

소개

막3:31-35을 강해한 설교 입니다. 본문에 충실하려고 했기때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막3:31-35 하나님의 새로운 공동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그의 안에서 살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영적, 육적으로 분리되어 하나님께서 누리도록 주셨던 많은 것을 상실해 버렸습니다. 복을 누려야 함에도 누리지 못하는 인간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비참한 인생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처음 창조 때와 같은 새로운 피조물로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가 복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과 당시에 종교지도자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새로운 시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을 핍박하고 오해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상황도 예수님의 새로운 시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는 상황에 대한 교훈입니다. 예수님의 가족들은 막3:21에 나타난 것처럼 예수님께서 제정신이 아니라는 소문을 듣고 나사렛에서 가버나움까지 왔습니다. 예수님의 가족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온전히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오해에 빠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오해를 하게 된 것은 당시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잘못된 소문을 퍼뜨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또 가족들에게 충격적인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가족들이 예수님의 곁에 가서 뵙고자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당연히 가족들 곁으로 가서 만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33-35 말씀을 하셨습니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모친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참고자료

· 복음의 본질과 핵심/ 김창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