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생명공학, 토론]황우석 박사의 인간 배아 복제

소개

인간 배아 복제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고 책도 많이 참고하여 쓴 글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황우석 박사의 인간배아복제 실험의 원리
2. 황우석 박사와 시민단체가 충돌하고 있는 이론적 근거
3. 황우석 박사의 반론과 그에 대한 비판적 고찰
Ⅲ 결론

본문내용

복제양 돌리의 성공 이후 생명공학의 발전은 매우 급속도로 진행되어 왔다. 생명공학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기술적으로는 인간복제도 가능하게 되었다. 최근에 미국은 과학자들이 인간의 수정란을 연구하는데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인간 배아 세포 복제 연구지침을 발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선천적 기형과 파킨슨병, 각종 암과 당뇨병 환자들이 이 연구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새 기준은 시험관수정을 통해 얻은 배아에 한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정부는 그보다 앞서 의학연구 목적에 한해 수정 후 14일 이내의 초기 인간 배아를 복제하는 치료용 복제연구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인간 배아 복제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1998년에 서울대학교 황우석 교수에 의해 송아지 영롱이가 복제되면서 동물복제가 본격화되었고, 해프닝으로 끝나긴 했지만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초기인간복제실험이 성공되었다는 보고로 전 세계적인 논란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결국 황우석 교수 연구팀은 인간 배아 복제에 성공해 국제특허를 출원하였고 이 소식이 전해지자 녹색연합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 여성계, 종교계가 경악하며 성명서를 내기도 하였다. 이들은 또 ‘인간 배아를 생명체로 볼 것인가’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비윤리적인 연구를 수행했다며 황우석 교수를 징계하라고 요구하기까지 하였으며, 인체 장기가 자동차부품처럼 대량 생산되면 인체가 상품이나 재산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판하였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생명공학과 인간 배아 복제 기술의 발전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황우석 교수의 실험과 그 윤리적 문제에 대해 고찰해 보고 우리나라 생명공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이회선. 『인간복제 배아 첫 탄생과 복제의 미래운명』한국농화학회. 2001.
· 박상은.『인간배아복제, 과연 윤리적인가?』한국누가회 생명윤리위원회.
· 박상은.『미국테러사건과 현미경적 폭력』한국누가회 생명윤리위원회.
· “인간 배아 복제, 오히려 윤리적이다” 주간동아. 2000.8.31일자. 249호.